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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8월03일 15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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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촬영 너무 어려워, 700mm 물폭탄 설악산 기행 연재6,

n번차가족여행 김가중 사진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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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촬영 너무 어려워, 700mm 물폭탄 설악산 기행 연재6, n번차가족여행 김가중 사진컬럼

 

시종일관 코로나 대응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정부의 대응이 문제가 아니라 필자의 성향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자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모든 것에 대해서 사람이 자연의 섭리를 통제하는 것이 결국엔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란 견해다.

 

이춘재가 범인이란 것이 밝혀지기 꼭 한 달 전에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빗대어 누드촬영을 하겠다는 것이 큰 논란이 일며 문제가 되었는데 사실 촬영하겠다고 공표한 것은 6~7월이었고 8월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춘재가 범인임이 밝혀진 것은 9월이었다. 그리고 언론에 문제가 야기된 것은 그 이후였다.

 

올해 코로나사태 때문에 몇 가지 예언(?)을 하였는데 물 폭탄을 일찍이 예견한바 있다. 수해 전에 강남역 일대가 온통 물에 잠겼고 헬기가 그 위에 추락하였는데 그 물바다를 촬영하기 위하여 그곳에 들어갔다가 고립되어 아주 곤혹을 치룬바 있고 한강 둑이 터져 폐허가 된 고양시 일대의 끝없이 펼쳐진 진흙 밭을 헤매며 죽은 소떼들의 참상을 카메라에 담아 공모전에서 큰 상도 받은바 있지만 그 오염된 물바다를 헤맨 덕에 피부병에 걸려 3년 정도 죽을 고생을 했다.

 

주기적으로 오는 폭우가 때가 되었고 더구나 최근에 겨울에 눈 한번 안 올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갈수록 재해가 심해지고 있고 허리케인이 강력해 진 걸로 보아 이러한 자연재해들은 누구라도 예견할 수 있으리라.

 

소양댐 설계기사를 잘 아는데 그는 소양댐이 사암댐이고 그 설계 당시엔 지금처럼 자연재해가 심하지 않았고 폭우역시 하룻밤에 700mm까지 오는 재앙성 홍수는 없었던 시대였기에 지금처럼 예측불허의 물 폭탄이 어떤 재앙을 가져올지 모르므로 소양댐등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된다고 걱정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의 걱정이 단순히 기우라면 얼마나 좋을까?

 

tv에 나쁜 걱정은 꼭 맞는다는 우스개가 자주 나오는데 제발 필자의 걱정이 기우로 끝나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온통 세상이 뒤죽박죽이다.

코로나 헤레익으로 시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온갖 웃지 못 할 사건들이 연이어 팡팡 터진다. 죄가 될 줄도 모르고 가벼이 생각한 것이 죽음이 아니면 도저히 피하지 못할 엄청난 범죄자가 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어느 날 뜬금없이 너무나 의외의 사람이 간단없이 목숨을 끊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조마조마할 뿐이다.

 

성인?

대한민국에서 그런 단어가 없어진지 오래다. 오로지 마구 짖어대는 고자질 문화에 법은 쓸모없는 무용지물이다. 그것이 사회를 바로잡고 정도를 세우기 위함이 아니라 타인이면 누구든 악랄하게 미워하고 오직 죽이거나 영원히 격리시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다. 교도니 교정이란 명칭은 영원히 격리시키고 영구히 낙인을 찍기 위한 허울 좋은 단어이다. 대단한 법치국가다.

 

느닷없이 설악산으로 도망을 쳐 본다. 흐흐흐

23일 일정이다. 운 좋게 강원 인제군 용대리 자연휴양림의 호젓한 콘도를 얻을 수 있었다. 깨끗하고 조용한 깊은 산속 별장이다. 무엇보다 공기가 향긋하고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하다.

 

그러나 운은 여기까지였다.

마른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물 폭탄 장마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2020722일 오전 집으로 실러온 동생의 차로 도착했는데 시종일관 인상을 팍팍 쓰고 있었다. 하늘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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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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