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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02일 16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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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큰상 받을 것 예감해” 유정삼 작가 경기대전 대상 & 한사전 특선수상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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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큰상 받을 것 예감해유정삼 작가 경기대전 대상 & 한사전 특선수상 (서면 인터뷰)

 

사진에서 많은 공모전이 있지만 그 권위나 인지도 면에서 대전이라 불리는 공모전에서 입상하기를 열망한다. 성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정삼 작가는 2020년 제25회 경기사진대전 대상과 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특선을 받아 기자가 전격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유정삼 작가는 인생이모작 중이시다. 늦게 예술에 심취하였지만 열정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리만치 뜨겁게 활활 타오르고 있다. 사진시작한지 그리 오래지 않아 대번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개성의 아우라를 형성하였는데 어쩌면 타고난 예술가적 기질이 내재하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유 작가가 심취해온 작품세계는 생명의 잉태를 모티브로 인간의 시각 차원을 한 단계 넘어선 미시적인 초접사(초현실)세계다. 이는 사진이라는 기술적 세계에 대한 안목 없이는 가능치 않은 독특한 소재로 그러한 세계를 모티브로 착상자체가 이미 그가 범상치 않은 예술가임을 짐작케 한다.

 

그는 최근에 공인된 사진작가로서 등단을 하고 사진작가로서의 프레임을 넓히기 위하여 협회에서 주관하는 크고 작은 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굵직굵직한 입상을 연이어 수상하여 자신만의 독창성 외에 공모전 류의 작품들에도 날카로운 심미안을 발휘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서면 인터뷰***

* 소감은?

 

-경기사진대전 대상: 풍년과 무병장수 기원

뜻밖의 큰상을 받아 영원한 영광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본 작품을 선택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현실과 닥쳐온 재난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죽음을 넘나드는 코로나19의 공포,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 이 처절한 고통의 시기에 본 작품을 통해 마음으로나마 국민의 안녕과 국가의 안위를 기원해 봅니다.

 

* 경기사진대전 대상도 받으셨다는데 상복이 계속 터지고 있는데 특별한 꿈이나 징조가?

 

- 발표 2주전쯤 아주 특별한 꿈을 꾸었단다.“아주 열심히 하얀 꽃들로 월계관을 만들어 가게에 진열하였는데 단박에 누군가 와서 사갔단다. 그래서 이번엔 더 큰 월계관을 만들었는데 또 와서 사갔단다. 직접 만든 월계관을 단박에 사갔으니 너무 고마워 종업원에게 사가 신분 전화번호라도 아느냐고 하니 물어보지 못했단다. 너무 고마워 전화라도 드리고 싶었다는데 꿈이었다고......

 

* ‘풍년과 무병장수 기원은 어떤 작품인가요?

 

-1605년경부터 시작된 해동화놀이로 경기도 광주 광지원리에서 약 400년간 이어져 온 달집태우기 행사로 정월 대보름날 소원을 빌면 풍년과 안녕, 무사태평, 무병장수가 온다는 민간의 믿음이 밴 전통 민속놀이.

 

* 촬영시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보기 드문 대형 달집을 만들어 하는 행사인데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아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라니 각종 먹거리와 촬영편의를 제공하며 특별대우를 해주어 널리 알려 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 언제 어떤 상황에서 촬영했는지, 사진촬영이 우연히 이루어졌는지, 사전에 계획을 갖고 진행되었는지, 촬영할 때 어떤 점을 유의했는지?

 

- 사전에 행사계획을 알고 행사의 역사 등을 사전조사하며 제사, 달집태우기 등 계획을 미리세우고 촬영에 임했다. 둘레 8.5m, 높이10m의 대형 달집위에 대형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불꽃이 매우 장엄했다. 옛날에는 줄을 타고 올라가 불을 붙였다고 한다.

 

* 선생님의 예술철학은?

 

- 우리주변의 모든 것들(자연 또는 인공)이 우리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신이 주신 이 축복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가꾸고 보존하여 우리삶속에 녹여 그 뜻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될 것이다. 사진가로서 그 하나를 진솔하게 프레임에 담아 표현할 때까지 노력하려고 한다.

 

* 사진 잘 찍으려면?

 

- 미리 촬영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장비도 꼼꼼하게 챙기고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도 많이 해야 된다. 선배들의 책과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된다. 덤으로 얻어지는 행운도...

 

 

* 대한민국사진대전 특선 작: ‘자선 하십시오?

 

-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이념과 사상을 여러 사람에게 심어줘서 조금이나마 우리사회에 작은 밀알이 되고 보탬이 되는 나눔을 바라는 마음으로 담은 작품이다. 여행지에서 한번은 그런 도사들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었기에 늘 유심히 보면서 잘 살피고 다녔다. 누워있는 부처님의 발바닥에 새겨진 문헌이 큰 울림을 주었다.

 

**작품설명**

- 위로부터

경기대전 대상 작 풍년과 무병장수 기원’, 한사전 특선작 자선 하십시오’ ‘젊음의 축제그리고 여행지에서 촬영한 작품들과 그가 원래 천착해온 생명의 잉태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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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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