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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알록달록수국에물들었네!

울산 대왕암공원 소나무 숲길따라 낭만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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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울산 12경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왕암공원은 울산광역시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역사 깊고 아름다운 공원이다. 15,000여 구루의 해송과 붉은빛의 괴암괴석은 푸른 동해바다와 어우러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산책로는 그늘이 우거진 길로, 봄에는 공원 진입로에 벚꽃 만발하고. 5-6월에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진입로부터 펼쳐지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울기등대를 만난다. 등대 아래로 난 해변 길을 따라 걸어가면 대왕암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대왕암은 간절곳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며, 신라 시대 문무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울기등대의 건립 배경은 일본이 만주와 조선의 지배권을 독점하기 위해 러.일전쟁(1904.2.8. - 1905.9.5.)을 일으키면서 일본 해군이 동해와 대한해엽에서 해상군 장악을 목적으로 19052월 긴급히 등대를 설치하여 러시아 발틱함대를 격침하는데 이용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등대는 항해안전 목적이 아닌 군사 전략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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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kshksh116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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