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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한국 전통 차(茶)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전통차 문화를 한곡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제21회 부산국제차.공예박람회가 6월20일(목)부터 23인(일)(4일간)까지 벡스코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연잎, 연꽃, 연근차를 비롯하여 경희복차, 작설차, 가바차(음식에 뿌려 먹는 차), 구지뽕차, 작두콩차, 여주차, 목련차, 금잔화차, 칡꽃차, 매화차, 아카시아꽃차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귀한 차들이 전시, 판매, 시음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고 있다.
아울러 도자기, 목공예, 섬유공예, 민화, 서예, 개량한복 등 옛 전통 문화들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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