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위원장 이광은)는 지난 18일과 26일 이틀에 거쳐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정동 마을벽화그리기’사업을 통해 낙후된 관내 마을담장(가로 45M, 세로 1.8M)을 새 단장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된 서정동 16통 적봉리 마을은 군부대 인근에 위치하여 인적이 드문 소외된 마을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여 진행됐으며 사업에 사용된 재료는 (주)에스티환경(대표 김성환)에서 후원하여 실시됐다.
사업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 학생봉사단 10여명과 평택시 라온고교 미술반 선생님 및 학생 30여명이 참여하여 사계절 이미지를 주제로 벽화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운 날씨 탓에 힘은 들었지만 자신들이 작업한 그림을 통해 낙후된 이미지였던 적봉리 마을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광은 위원장은 “휴일에도 지역의 환경 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 위원들과 학생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계속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한 김희자 서정동장은 “새롭게 변모한 벽화를 통해 어두웠던 마을 분위기를 벗고 밝은 이미지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사업에 힘써준 라온고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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