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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20일 14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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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展 3인전(오철민, 우영, 양혜정)

2019년 서이갤러리 전시지원 선정 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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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정태만기자= 2019년 서이갤러리 전시지원 선정 작가전을 시작한다

1차 3인전을 시작으로  2차와  3차에 개인전 선정 작가전이 있을 예정이고


1차 선정작가는 오철민, 우영, 양혜정 작가가 선정되어 이름하야 
"Again展"이란 제목으로  작품을 선 보인다

함께했던 과거의 기억과 느낌을 재구성





Again展

참여작가: 오철민, 우영, 양혜정
일시: 3월 19일(화)부터 4월7일(일)
Opening Reception:3월 21일(목)
장소: 서이 갤러리
 

 
오철민은 작품 은미隱味에서,
세상에 보여지는 이미지들은 단편적인 것으로,
실제가 아닌 허상에 불과할 수 있고,

그래서 보아서 안다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  오철민 作)

 
 오철민 / Oh Cheolmin
 작품 또는 시리즈 제목 :은미_隱味 (숨길은/맛미)
 미디움 Digital Inkjet Print 
 제작연도:2018
이메일:aahuhu@empal.com
전화번호:010 4715 6945
 
작가 이력

2010년 - 2011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순수사진전공

1999년 - 2012년 강남 논현동에서 광고전문 녹두스튜디오 운영
1996년 - 1999년 주간 미디어오늘 편집국 사진기자 근무

1989년 - 1995년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전시이력

<개인> 2018년 3월 / 개인전 <빈방> / 갤러리 마다가스카르 / 서울

<단체> 2018년 2월 / 4인전 <소금,속음전> / 사진공간 배다리 / 인천

<단체> 2017년 11월 / 제2회 PASA FESTIVAL / 벽적골 갤러리 / 수원

<은미_隱味> 작업노트
                                         隱 ; 숨길(은)
                                         味 ; 맛(미)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의 기억과 느낌을 함께한 관계라면 더욱 그렇다.
롤랑 바르트는 『사랑의 단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내 욕망의 특이함에 기적적으로 부응한
유일한 사람이기에 일반적 분류에 속할 수 없다’고 했다.
<은미隱味>는 내 특이한 욕망에 부응한 배우자 은미를 바라보고 기록한 작업이다. 말 하진 않지만
존재하고,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숨겨져 있는 사진 매체는 좀처럼 알기 어려운 은미를 보여주기에 적합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의 모습이 투명하게 투영돼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가 던진 몇 개의 단편적인 이미지들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
그 대가로 안정과 만족을 얻는데 그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삭제되고 왜곡되어 본래의 모습과는 더욱 멀어진다.
‘그의 모습 그대로’, 혹은 ‘그의 진실 된 모습’ 이란 것이 실체가 모호한 이미지 묶음이라 생각한다.
결국 내가 오직 알고 있는 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뿐이다
 
 <은미隱味>는 함께했던 과거의 기억과 느낌을 재구성 했다.
촬영의 컨셉트를 함께 준비했고 당시의 느낌과 기억, 소망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며 진행했다.
사진 매체가 ‘여기, 지금’을 묶어두는 것이라 했을 때, 이미 지나가버린 기억과 느낌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현하기 어렵기에 각 이미지의 특징을 강조하는 다양한 촬영방식과 구성의 형식, 몽타주를 선택했다.
딥틱 혹은 이미지의 재배열을 통해 보이는 은미를 새로운 시공간으로 옮겨 갔다.
 

 <은미隱味>를 통한 은미에 대한 정의는 결국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은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은 깊어갈 것이다.
또한 <은미隱味>는 롤랑 바르트의 말처럼 ‘가면을 쓴 채 손가락으로 가면을 가리키며 관객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나의 정념과도 접촉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결국 은미와 나를 찾아가는 정답 없는 이 문제 앞에서
나는 당황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 나갈 뿐이다.




 양혜정은 '은밀한 강박관념을 넘어서'  
억눌린 자아를 표출해 낸 스타킹 작업을 통해,
당당함과 더불어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서도 표현해 나가고 있다. 




                                                         ( 양혜정 作 )

  양 혜 정 (Yang,Hye-jung)
 작품 또는 시리즈 제목:은밀한 강박관념을 넘어서
미디움:Pigment-based Inkjet on Cotton Paper
제작연도:2018
 
이메일:iso100yhj@hanmail.net
전화번호:10-8774-4965
작가이력:학력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과 졸업

  •Solo Exhibition
2018 ‘은밀한 강박관념을 넘어서’,나우갤러리,서울
2013 서울포토, COEX,서울
2013 KASF, SETEC,서울    
2012 Vhara art space,파리
2006 ‘논語’, 갤러리룩스,서울    
      
  •Group Exhibition 
 2018 Post Photo,인영아트갤러리,서울
 2018 포토메이사진전,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서울
 2018 메타사진전,서울시교육청남산도서관갤러리,서울
 2017 Post Photo,토포하우스,서울
 2017 제주바람展,서귀포예술의전당,제주
 2016 Post Photo,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서울

 2016 큐브8갤러리개관초대전,큐브8갤러리,경기
 2016 제1회여성사진페스티벌-이상한여자,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7전시실,서울
 2013 대한민국아트페스티벌,광주비엔날레전시관,광주
 2013 풍경재색-서로 만나다,토포하우스,서울
 2012 별이 빛나는 하늘-초대전,갤러리스카이연,서울
 2012 올해의 작가 초대전,갤러리예술공간,서울
 2011 LA한국인의날 기념대전,LA한국교육관전시장,U.S.A
 2010 고흐 150주년 기념 암스테르담 아트콜렉션,Conferntle ZAAL,네덜란드
 2007 감성 혹은 직감에 대하여,나우갤러리,서울
 2007 Nostalgia-갤러리가인로기획초대전,갤러리가인로,서울
 2007 Spring comes,갤러리가인로,서울
 2006 한국의 부부像,이형아트갤러리,서울
 2006 사진콜렉션 –사진작가보물전,아트앤드림갤러리,서울
 2006 오*칠전,사진을 말하다,갤러리브레송,서울
 2005 오*칠전,시대에 말하다,갤러리브레송,서울
 2004 新가花만사성,덕원갤러리,서울
 2003~1998 그 외   
             

 우영은 전면에 자신을 내보이는
‘쇼윈도’ 작업으로,
누가 어떻게 자기를 바라보든
 
나는 '나'이고자 한다.
남의 시선보다 '
나다움'의 자유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 우영 作)

우영, Woo young
작품 또는 시리즈 제목:overlapping observation (가제)
제작연도:2018
이메일:35wooyoung@gmail.com
전화번호:010-2291-6269
작가이력: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한경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재학중
 

       작가노트

`나의 '자화상'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면,그것은 개인적인 연유 에서였다.
사진을 전공하였던 나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오랜 시간 사진과 단절된 시간을 보냈고,
다시 사진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쇼윈도'시리즈의 시작동기는 사실 매우 본능적인 선택이었다.
내가 다시 사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나 자신 스스로가 사진가로서의
나의 모습이 자연스럽지 못한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은 사람마다 요구되는 역할에 따라서 개인이 규정되어지고,
사람들은 그런 역할로 시선을 고정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사회적으로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시선이지만,
개인에게는 때로는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운 시선이기도 한 것이다.
나에게 이미 부여된 역할 안에서 나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나는 공간을 선택하여 자신을 표현하였다.
내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곳인 예배당 안에서 셀프 포트레이트를 찍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쇼윈도 안에서의 셀프 포트레이트 작업도 시작하였다.
쇼윈도라는 공간은 결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간임은 분명하며,
왠지 더 멋지고 자유로울 것 같은 마네킹들은 사실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부자유스러운 존재들인 것이다. 그리고 나의 어릴 적 엄마가 의상실을 오랫동안 경영해 오셨는데,
그 사실은 이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이것 또한 나의 무의식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임은 분명한 듯하다.
쇼윈도라는 공간은 나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공간이었던 곳이다.
나는 늘 마네킹의 옷을 갈아 입히고 꾸미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랐다.
작업을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론적 배경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선행작가연구를 하면서 어느 부분에서 공감하는 부분을 참고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계속 여러 쇼윈도 공간을 섭외하여 진행될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을 분장하고 연기하여서 등장시킬 것이다.
작업은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여성들 더 나아가서 인류 개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 등 타인들의 등장을 개입시킴으로써 자아와 타자와의 관계를 시각화 시킬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시선처리, 현실적인 배경과 연기를 통한 비현실감이 적절히 혼합됨으로
이미지의 시각화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

 



                Again   서이 갤러리 관장 이상미

사진을 한다는 것, 사진예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창작의 어려움에 막혀 잠시 멈추기도 하고 경제적 어려움등 개인의 처해진 여러  환경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주춤함은 다시, 예술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일보 후퇴였음을
이번 서이 갤러리 AGAIN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오철민은 ‘빈방’시리즈 이후 6여년의 공백을 딛고 ‘은미隱味’라는 작업을 보여준다.
그가 보여주는 이미지는 그의 ‘아내’이지만 그것이 아내가 아닌 누군가일지라도 바라본다는 것,
그래서 안다는 것은 자신이 보게 된 단편적인 이미지일 뿐,
어쩌면 그것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결국 알고 있었다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의 이면임을 말하고 있다.
 

우영은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긴 휴식기를 가졌다.
그러나 그것은 사진작가로서의 휴식기이지 남편과 자녀들에게 온전히 내어 준 치열한 삶의 시간이었다.
그 시간을 지나 결국 그녀는 ‘자기만의 방’인 사진과 예술의 방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자신으로 돌아 온 우영의 쇼윈도 작업은, 당당히 자신을 내보이며
누가 어떻게 자신을 바라보든 나는‘나’이고자 한다.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자유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양혜정은 여성사진가가 적었던 시절부터 다양한 사진작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자신의 작업에 갈증을 느낀 작가는 대학원 과정을 거치는 긴 사유의 시간 동안
그 동안의 작품세계를 잠시 접어두고, 한 호흡을 쉰 뒤 ‘은밀한 강박관념을 넘어서’라는 시리즈를 내어 놓았다.
사회에 의해 통제되어 온 개인적인 욕망과 표현을 스타킹이라는 대상을 통해 마음껏 드러내었고,
억눌린 감성과 감각을 일깨워주는 그녀의 작업은
이 시대 억눌린 자아의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으로 계속 발전될 것이다.
 

이렇듯 세 명의 작가는 한동안 웅크림의 순간을 떨치고 다시 일어나 걸을 준비가 되었다.
이제 그들이 가고자 하는 길로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다.
그 걸음이 점점 빨라져 결국 날아오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다면
다시(Again),
도약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 아닐까한다.                    


                                                    
 이번 서이 갤러리 AGAIN殿 전시회에 참여한 각가 한분 한분의  작품들이 이체롭다
오랜시간의 준비와 기다림 고민과 번뇌  
"억눌린 자아를 표출해 낸 스타킹"
"함께했던 과거의 기억과 느낌의 구성"
"나의 '자화상'작업" 
 
봄 비가내리는  촉촉한 오후   북촌 산책과 더불어 꼭 한번 관람할 만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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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만 (allcle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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