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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 ‘POPCORN’ 展

갤러리 도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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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 ‘POPCORN’ 갤러리 도스 기획

 

1. 전시개요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_민정수 ‘POPCORN’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28 (갤러리 도스 신관)

전시기간: 2019. 3. 20 () ~ 2019. 3. 26 ()

 

2. 전시내용

 

욕망이 이끌어내는 환상 (갤러리 도스 김선재)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자본주의에서의 소비는 자신을 드러내는 형태이자 기호로 작용한다. 작가는 현대소비사회가 만들어낸 욕망이라는 심리적 요인을 인체와 일상의 소산물인 오브제를 통해 바라본다. 매혹과 혐오를 동시에 보유한 파편화된 신체부위의 확장과 팽창은 일상적 세계에서 비판의식을 일깨우고 친숙함을 벗겨 내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재미있고 신선한 비유들은 의식과 무의식, 환상과 실재 사이의 어딘가에 놓여있는 듯 보인다. 오브제와 결합되어 가공된 인체의 형상이 주는 기묘함은 드러내지 못하거나 실현 할 수 없는 욕망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인간에 대한 실존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담겨있다.

 

민정수의 작품에서 보이는 가장 큰 조형 특징은 신체의 부분들을 해체하여 재결합하고 그 이미지를 새로운 이미지로 변이시킨다는 것이다. 현대 예술에서 신체의 변형이나 재해석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여전히 고정된 사고를 해체시키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간주된다. 작가에게 인체는 사회에 만연한 욕망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매개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실존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마치 부풀려진 것처럼 양감이 과장되어 강조된 특정 신체부위의 집합체는 소비사회가 만들어낸 정신병리 현상과 군중 심리에 의한 행위를 대변한다. 단순한 심미적 대상과 멀어진 신체의 변형된 모습은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이러한 공포와 추함과 같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장면의 충돌이 빚어내는 엇갈린 감흥은 신체가 가진 상징적인 측면만을 남긴 채 관람자로 하여금 사유를 이끌어낸다.

작가 특유의 조형미는 오브제와 인체의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다. 작품에 등장하는 오브제는 이 시대의 현실성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며 시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이자 그 자체로 욕망의 주체처럼 작용한다. 작가에게 새로움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실현 가능하게 해주는 오브제는 신체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우리에게 강력한 의미로 해석된다. 형태를 탐색하는 작업 과정 안에는 본인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사회적 통념에 젖은 우리를 자각시키기 위한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발하듯 덩어리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힘은 암묵적이고 억압된 의식의 표출이며 이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오브제의 표면을 뚫고 나오려는 형상으로 대변되기도 한다. 삶의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할지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탐구는 일상의 놀랄 만한 낯설음을 탄생시키고 조형적 사고를 확장시킨다. 작가에게 대중은 사회 통념에 대한 비판의식을 전달하기 위한 설득의 대상이며 일상의 사물들을 재료로 삼는 것은 공감을 쉽게 이끌어낸다.

 

예술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과정이며 우리는 이를 창조라고 말한다. 작가에게 작품은 기존 문화와 세계관을 파괴하고 해체시키는 자유분방한 행위의 결과물이다. 본인의 의도에 따라 변형된 형태들은 구상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파편화된 신체와 오브제의 만남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변이된다. 생활 주변에서 너무나 익숙하게 보아온 것들이 작품의 재료로 사용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지극히 일상적인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쾌감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환상과 그로테스크에 현실주의를 녹여 부조리한 세태를 폭로하고 동시대의 삶과 예술 그리고 매체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에게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게 하는 해방감을 선사하고 있다.

 

 

3.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9 POPCORN _ 갤러리 도스

2016 덩어리 _ 김세중미술관

2013 1895 724 그 이후 _ 토포하우스

2011 불가사의한 모순 _ 관훈갤러리

2008 우리는 내밀한 것을 인터뷰하다 _ 모란갤러리

2006 터무니없는 이야기 _ 큐브스페이스

 

단체전

2017 우리 시대의 유산_ 양평군립미술관

2016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 _ 울산 문화의거리

2015 보물섬전 _ 양평군립미술관

2015 용마랜드 _ 북서울미술관 꿈의숲아트센터

2013 행복의나라 양평 _ 양평군립미술관

2009 인천여성비엔날레 _ 아트플랫폼

2008 한국여류조각회 _ 서울시립미술관

2007 불광천프로젝트 _ 도시갤러리

2006 EHS project _ 세종문화회관

2006 revival-1 _ 큐브스페이스

2006 장난감의 또 다른 이름 _ 알파갤러리

2005 한국여류조각회 _ 서울시립미술관

2003 홍익조각회전 _ 관훈갤러리

2000 새천년 대한민국의 희망전 _ 국립현대미술관

2000 조각의나눔전 _ 윙갤러리

 

ChairFrame 55X47X67cm _ 의자, 액자, PVC인형팔 _ 2018

Drawer 84X66X64cm _ 나무서랍, PVC인형다리 _ 2018

Traveling bag 117X150X80cm _ 여행가방, PVC인형다리, 나무탁자다리 _ 2017

Standing mirror 75X100X156cm _ 전신거울프레임, PVC인형발 _ 2014

Small circle 22X22X22cm _ PVC인형팔다리 _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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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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