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송파사진연구회 그룹전 '화이부동' 3.13-3.18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19년06월16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19-06-16 14:03:34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전문가테마섹션 > 임윤식의 길 위에서
>
2019년03월16일 09시55분
쪽지신고하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2019년 송파사진연구회 그룹전 '화이부동' 3.13-3.18

임윤식 작 'Into The Memory' 2 점 등
네이버 밴드 공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2019년 송파사진연구회 그룹전 '화이부동'
3.13-3.18 송파도서관 다솜 갤러리
 임윤식 작 'Into The Memory' 2 점 등

 

제가 몸담고 있는 사진동호회인 '송파사진연구회' 2019년 봄 그룹 전시회가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월 18일까지입니다. 27명 54점이 출품되었는데 저는 'Into The Memory' 라는 제목으로 졸작 2점을 올렸습니다.
 

저는 직장관계로 영국에서 4년간 산 적이 있는 데, 제가 살았던 동네 인근의 테임즈 강변 풍경입니다. 아들이 영국에 살고 있어서 근년에도 종종 영국을 방문하곤 하는데, 2014년에 아내와 한달 간 아들을 보러 영국에 다시 간 적이 있었지요.
 

그때 어느날 아침 테임즈 강변이 짙은 안개로 덮혀 있었어요. 제가 4년간이나 영국에 살았으면서도 이처럼 짙은 안개는 본 적이 그리 많지않았거든요. 몇미터 앞도 잘 안보일 정도로 정말 환상적인 안개였어요. 문득 1970년대의 흑백 영화 'Waterloo Bridge'가 생각났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애수'로 번역된 이 영화는 제1차대전을 배경으로 비비안 리와 로버트 테일러가 주연인 영화였습니다. 명문가의 청년장교와 무용수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인데, 바로 테임즈강 안개 자욱한 워털루 다리가 주무대였거든요. 제가 영국에서 살 때 매일 출퇴근하면서 건넜던 바로 그 다리였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메고 나갔지요. 오랫만에 안개 자욱한 테임즈강변을 걷고 있는데 숲 속에서 아침 햇쌀이 소나기 내리듯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햇쌀 갈라지는 틈 사이로 어린 아이가 혼자 걸어오고 있었어요. 아, 그 때 그 기억 ! 그 광경이 정말 흑백영화처럼 아름다웠어요. 한 폭의 그림이었어요. 몇년전에 찍은 빛 바랜 사진이지만 저는 그 때 그곳이 그리워 다시 추억의 한 조각을 이렇게 꺼내봤지요. 사진의 작품성 보다는 제 삶의 한 편린이지요. 'Into The Memory', 그 추억 속으로 걸어들어갔지요.





올려 0 내려 0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임윤식 (lgysy@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임윤식의 길 위에서섹션 목록으로
화야산에서 만난 '바람난 여인들' (2019-04-04 10:34:10)
남녁의 봄 소식2 (2019-03-13 19:49:40)

삘기 꽃 대촬영 작품을 보내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상호명: 한국사진방송
방송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1089 등록일: 2010.01.08 사업자등록번호: 209-07-84872
발행:김영모 편집:이성녕 대표/청소년보호책임자:김가중 02)763-3650/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주소:서울 종로구 명륜동 2가4 아남A 상가동1차103호
Copyright(c) 2019 Ver5.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