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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경 ‘삶과 죽음이 만나는 에로틱한 순간’ 展

갤러리 도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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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경 삶과 죽음이 만나는 에로틱한 순간갤러리 도스 기획

 

1. 전시개요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_황진경 삶과 죽음이 만나는 에로틱한 순간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28 (갤러리 도스 신관)

전시기간: 2019. 3. 20 () ~ 2019. 3. 26 ()

 

2. 전시내용

 

죽음을 사유하는 시간의 가치 (갤러리도스 큐레이터 김정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지만 평소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는다. 무의식중에 우리는 죽음이란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치부하며 이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이란 삶과는 대치되는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순간이며 굳이 그 순간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작가에게 죽음은 바로 그 이전까지의 삶이 고스란히 응축된 순간으로 미래에 대해 매순간 고민하고 상상하는 만큼의 시간 할애를 통해 사유해야하는 대상이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누구나 필연적으로 겪게 될 생의 마지막 순간을 직면했을 때 휩싸이게 될 다양한 감정들에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나 자신의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 시작한다.

 

신체가 존재하기에 죽음이 존재한다. 죽음에 대해 사유하는 것은 삶이 시작되는 기점 즉 신체가 존재하게 되는 생명의 탄생과정을 되짚으면서 시작된다. 자신의 유전자를 지닌 생명체를 통해 유한한 자신의 삶을 연장하고자 하는 본능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에게 존재한다. 내가 아닌 다른 타자를 품고 출산을 통해 하나의 생명체로 세상에 존재하게끔 만드는 과정들은 모두 여성의 몸을 통해 이루어진다. 여성의 신체는 삶과 죽음 모두를 가능케 하는 존재이며 작가는 생명의 유한성을 해체된 여성의 신체에 빗대어 작품으로 표현해나간다.

작가는 자신의 몸이 살아있음을 가장 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은 성적인 행위가 이뤄지는 순간이라는 생각에 도달한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에 결박되어 있거나 다양한 행위로 뒤엉킨 왜곡된 신체의 형상들은 쾌락이라는 단어가 떠오름과 동시에 마치 죽음의 문턱에 도달하여 마지막 생명력을 떨구어내는 모습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처럼 절정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죽음으로 이르기도 하는 자기색정사(自己色情死)의 순간을 거칠고 과감한 붓 터치와 색감으로 담아냄으로써 자신의 신체를 통해 죽음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순간을 그로테스크한 표현방식으로 시각화해나간다. 작가는 삶과 죽음의 문턱 그 사이에 놓여있는 인간의 형상을 회화작품에 담아 신체의 유한성에 대해 생각해봄과 동시에 우리가 평소 망각하고 외면하던 죽음을 직시하게 해준다.

 

죽음이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며 삶이 시작된 순간부터 우리와 공존한다. 하지만 타인의 죽음을 경험하더라도 죽음에서부터 자기 자신은 영원히 자유로울 것처럼 이내 곧 일상을 바쁘게 살아간다. 이러한 가벼운 태도는 훗날 죽음이 다가왔을 때 느낄 공포감에 지배당해 자신의 의지와 별개로 수동적으로 끌려가게 만든다. 우리가 평소에 망각하기 쉬운 죽음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며 개인의 삶과 더불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신체를 온전히 느낌으로써 죽음으로 접근하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죽음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앞으로의 삶이 가치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3. 작가약력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9 An erotic moment when life and death meet, Gallery DOS, Seoul, KR

 

단체전

2018 공감으로 다가서기, Mecure Ambassdor Seoul Gangnam Sodowe, Seoul, KR

2018 Art Capital Salon Des Independants,Grand Palais, Paris, FR

2018 Can art go too far?, Space Artwa, Seoul, KR

2017 쉬쉬스런 시선전, Dnomade YCL, Seoul, KR

2017 Can art go too far?, Space Artwa, Seoul, KR

 

Autoerotic death, Mixed media on canvas, 116.8 x 91cm, 2018

Autoerotic death, Oil on canvas, 130.3 x 193.9 cm, 2017

Salvation, Mixed media on korea paper, 118 x 87cm, 2018

Autoerotic death, Mixed media on canvas, 91 x 116.8 cm, 2017

This is not mine, Mixed media on korea paper, 19.5 x 23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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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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