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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8일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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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1월03일 08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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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소등섬에서 새해를 맞다

남해 득량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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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소등섬에서 새해를 맞다
남해 득량만 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관

소등섬은 전남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앞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하여 소등섬이라 불린다고 한다.이 섬을 보호하고 연인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바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 주변을 휘감고 영원히 머물고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소등섬은 사진작가들에게는 잘알려진 일출 명소이며 득량만의 떠오르는 해나, 지는 해와 같이 어우러졌을 때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소등섬은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으로 하루 두 차례 썰물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지고 섬으로 이어진 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를 가로질러 나타난 길로 소등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천천히 5분정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있다.

소등섬이 바라보이는 해안에는 '정남진'이라는 표지석도 세워져 있다.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직선거리 가장 남쪽이라는 표지이다. 강원도의 정동진에 대비되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갈 경우 정남진에서 가는 것이 가장 가깝다고 한다. 소등섬은 이청준 소설 원작,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며,  '자연산 석화구이'가 별미이다.


촬영포인트는 통상 세군데이다. 소등섬과 항구에 정박한 낚싯배 사이에 해를 넣고자할 경우에는 '싱싱돌구이' 식당(061-863-1744) 앞 해안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소등섬, 일출, 낚싯배와 함께 소등섬에서 일출을 맞는 관광객들의 멋진 실루엣도 넣을 수 있다.


좌측 터널 위에 오르면 '소등섬의 빛'이라고 이름붙인 조형물이 있는 데 이곳에서 하이앵글로 찍으면  소등섬 가는 길과 소등섬을 함께 넣을 수 있다. 또, 소등섬 가는 길 입구에서 소등섬 가는 길을 강조하는 화각을 잡을 수도 있다. 싱싱돌구이 식당에서는 새벽 5시경부터 떡국과 석화구이를 맛볼 수 있다. 2019년 1월 1일 해뜨는 시각은 7시 38분이었다. (글,사진 / 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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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식 (lgysy@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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