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송북시장 경로당(회장 정용원)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시 관계자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송북시장 경로당은 2002년 설립되어 노후된 시설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어르신들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탄생하게 됐으며, 노인들의 복지시설 공간뿐만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송북시장 경로당은 도비 4,400여만원을 보조지원 받아 5월 중순부터 공사를 착공해 약 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도배·장판, 창호와 씽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전반적인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리모델링 준공식 행사와 경로당 회원님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용원 회장은 "낡았던 경로당이 새단장 해 너무 기쁘다”며 “회원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에세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준공식에서 “경로당이 오래되어 어르신이 이용하시기에 불편한 점이 많으셨을 텐데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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