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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는 여자’ 2018 여성사진축제 2018 The Woman Photo Festival
■ 전시 개요
전시명 : 2018 여성사진축제 2018 The Woman Photo Festival
통通하는 여자
• 전시기간 및 장소 :
6월1일(금)~6월8일(금)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 전시오프닝 : 6월 1일(금) 6pm
• 전시장 Talk 작가와의 만남 : 2018년 6월6일(수) 4pm
• 전시주최 :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 전시기획 : 최인숙
• 참여작가 : 곽은진 김금순 김정언 김혜식 박지나 변현진 서진미 송미영 양양금 오금남 윤은숙 윤은자 이경희 이무련 이승하 이주영 이혜숙 임안나 장화경 정순임 제이안 찬희 채상복 황숙정
• 전시자료 및 문의 :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02-6101-1715
• 전시후원 : 렛츠런파크, 월간사진,여성평화걷기조직위원회
• 전시협찬 : 사진예술, 대광엔터프라이즈, 그린아트&종이에그린
■ 전시 기획의도
한국여성사진가협회가 ‘제2회 여성사진페스티벌2018’을 개최한다. <여성사진페스티벌>은 2016년 ‘이상한 여자’전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그동안 여성사진가협회는 ‘여성과 자아’(<여성과 시간, 여성과 공간>, 2001), ‘여성과 가족’(<신가화만사성>, 2004), ‘여성과 환경’ (<분홍신>, 2003), ‘여성과 사회’(<결혼이주여성 사진전>, 2011) 등의 전시를 기획․개최하며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담론과 함께 여성사진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모색해왔다.
올해로 창립2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는 ‘여성사진페스티벌2018’은 질적․양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여성사진가들의 활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여성사진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가늠해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사진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사진가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1998년에 발족되어 회원들이 참여하는 기획전과 세미나, 워크샵을 개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궁극적으로는 여성들의 사진창작활동을 통해 사진예술의 사회적 기여를 모색하고 대중과의 다양한 소통을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여성사진페스티벌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작가 24명의 개별 작품들로 이뤄진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이뤄진다. ‘여성사진페스티벌2018’의 주제는 최근까지도 사회의 주요이슈인 갈등, 불통의 정치학에서 영감을 얻어 소통이 갖는 의미를 여성작가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통通하는 여자>이다. 자신의 내면, 사회적 타자, 공간, 영성, 지구환경 등 작가별로 소재를 찾아 고통, 불통, 소통, 화통 등 다양한 通의 이미지들을 사진으로 재현한다.
주제전은 총 4섹션으로 내용별로는 내면·자아와의 소통, 가족·사회와의 소통, 지구·환경과의 소통, 신·영성과의 소통으로 구분되며 특별전은 2015년부터 남과 북의 소통을 촉구하며 열리고 있는 여성들의 DMZ평화걷기 다큐멘터리 사진들로 구성된다. <통하는 여자>전시는 전쟁, 종교, 문화사이의 충돌에서 벗어나 평화적 소통의 모습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윤리적 과제에서 여성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참여 작가들은 소통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치유와 희망, 화해와 용서, 상생과 평화의 여성주의적 가치를 각자의 고유한 사진언어로 개성 있게 전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6월1일부터 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리며 참여 작가로는 곽은진 김금순 김정언 김혜식 박지나 변현진 서진미 송미영 양양금 오금남 윤은숙 윤은자 이경희 이무련 이승하 이주영 이혜숙 임안나 장화경 정순임 제이안 찬희 채상복 황숙정이 참여한다.
장화경 作 제이안 作 서진미 作 윤은숙 作 정순임 作 김정언 作 이주영 作 채상복 作 양양금 作 윤은자 作
■ 전시 구성
1)섹션1: 치유의 通
여성이 진정한 ‘자기성’을 내면에 봉인된 무의식적 자아와 관습, 법률 같은 사회적 초자아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상징적 질서 사이의 간극, 시공간의 이질적 차이에 의한 고통, 불안, 부조화, 소외, 고독을 가면, 자연, 벽, 일상의 가재도구, 이질적인 시공간의 대비를 통(通)해 치유하며 진정한 여성주체로 재작동하는 장이다.
참여작가- 김혜식, 박지나, 송미영, 장화경, 제이안
2)섹션2: 화해의 通
모바일과 SNS의 발달로 여성들도 신속하게 타인과 연결되는 스마트한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가족, 타인, 이웃과의 단절, 불통, 소외의 스트레스를 여성의 태생적 복원력에 의해 화해의 통(通)으로 리셋하는 장이다.
참여작가-곽은진, 변현진, 서진미, 윤은숙, 이경희, 이무련, 이승하, 정순임
3)섹션3: 상생의 通
첨단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남성의 가부장적 지배구조가 자연의 영역에도 미쳐 발생한 환경문제에서 여성이 상생의 通으로 기술과 자연을 매개해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리셋한 장이다.
참여작가-김금순, 김정언, 오금남, 이주영, 이혜숙, 채상복
4)섹션4: 평화의 通
여성작가들이 현실의 문제와 모성애적 가치를 넘어선 ‘현세와 속세’, ‘감각과 정신세계’, ‘자연과 정령’ 사이를 왕래하며 어머니의 영혼, 정신, 자연의 정령과 ‘통(統)하는 여자’가 되어 속세의 문제들로부터 해방된 마음의 평화를 리셋하는 장이다.
침여작가-양양금, 윤은자, 임안나, 찬희, 황숙정
■ 협회소개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The Korean Women Photographers' Association 약칭 KO.W.P.A.)는 한국의 여성사진가들의 자질향상과 권익신장,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며 사진에 관한 예술, 기술을 연구하고 사진 문화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 취지로 1998년 4월 18일 사진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사진가 50여명에 의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및 외국에서 사진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수 및 대학 강사와 사진 예술인들이 주축이 된 수준 높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매년 1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Portfolio Presentation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진 타 분야의 예술 작가를 초빙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Seminar와 Workshop를 개최하고 이 행사는 회원은 물론 사진 예술에 관심 있는 남녀 모든 분들께 개방된 Program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원 서로가 서로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창작 문화공간, 학술연구와 영상문화발전을 위한 대안 문화공간, 여성작가 발굴 및 활동 기반의 중심이 되는 예술가 지원공간, 여성작가들의 권익대변, 사진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공익 활동공간을 만듦으로써 미래 지향적 사진영상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WPF2018 조직
조직위원장 : 제이안
조직위원 : 곽은진 송미영 양양금 윤은숙 윤은자 채상복 최인숙
전시기획 : 최인숙
전시코디네이터: 임동숙
행정 및 홍보: 김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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