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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526 삘기대촬영회 작품리뷰1.
며칠전 신희숙 사진전 개막식에 갔는데 뮤지션이며 사진작가인 강인환 씨가 예의 그 감미로운 목소리로 양희은의 참 좋다를 구성지게 불러 깊은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 작품들을 작업하면서 내내 그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지난 5월26일 한국의 세렝게티 우음도 대 초원에서 한국사진방송이 주최한 ‘526삘기대촬영회’에선 서정적인 수채화 같은 작품들과 기기묘묘한 판타지한 작품들이 대거 쏟아질 것 같다.
참 좋다.
햇살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언제나 내 곁에서 따스한 미소 짓는 네가 고맙다바람이 참 좋다풀내음도 참 좋다살랑대는 머릿결 사이로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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