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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미 사진전 ‘바다, 꿈을 꾸다-순수(純粹)’ 시작돼
박설미 개인전 ‘바다, 꿈을 꾸다-순수(純粹)’ 드디어 그 시작의 종을 울렸다.
18일 오후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엔 바다를 중첩되게 다중촬영으로 작화한 신비로운 색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줄을 이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느 관객은 마치 천에 물감을 들여 전시하는 것 같다며 어떻게 촬영하면 이런 질감과 색감을 재현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털어놓았다. 필자가 박설미 작가가 이태리에서 패션을 공부한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바다를 모티브로 그러한 느낌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 같다며 역시 작품은 그 작가를 닮는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날 이 전시회를 전폭적으로 응원하여 첫 개인전을 멋지게 치루게 뒷심을 보탠 단국대 사진아카데미 양양금 교수를 비롯하여 전시회와 함께 아름답고 우아한 작품집에 작품들의 서평을 멋지게 써 작품의 진면목을 정리한 고려대 역사연구소 김석원 교수 등 많은 이들이 찾아와 박설미 작가를 격려하였다.
박설미 개인전 ‘바다, 꿈을 꾸다-순수(純粹)’
2018년 04월 18일(수) - 04월 24일(화)11am - 7pm
갤러리 나우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 관훈동 성지빌딩 3F
02-725-2930 / gallery_now@hanmail.net
작품리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3826&thread=24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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