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은 3월 17일 청소년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 2기 단원을 모집하기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드림디톡스는 ‘나의 꿈을 디자인하고, 멘토들과 톡talk하고 스스로 설계하자!’의 줄임말이다.
2018년 3월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로학습검사와 진로코칭교육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고 꿈길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103개의 체험처 중 함께 탐방하며 인터뷰 및 모니터링(talk)을 한다.
또한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 흥청망청 YOUTHCAST,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등 드림ON의 사업들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 후 약1년 간 체험한 활동들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꿈을 설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진로체험을 바라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표출하는 것, 청소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진로체험를 발굴하는 것 모두 진로동아리 드림디톡스가 해야 할 활동이다.
17일 진행된 면접에서는 동아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 책임감 등을 위주로 평 가하여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적절한 비율로 나누어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면접을 마친 김유빈(평택여중2) 학생은 “면접 보기 전까지는 떨렸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잘 끝낼 수 있었다.”라며 “드림디톡스에 꼭 들어가서 여러 진로활동을 통해 나의 꿈을 찾아가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작년 1기 단원이었던 김재용(한광중3) 단원은 “면접에 처음으로 면접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보았는데 면접자의 느낌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 들었고, 어떻게 면접을 보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라며 이야기 하였다.
드림디톡스 박경민 담당지도사는 “면접자들의 톡톡튀는 답변들을 들으면서 드림디톡스 활동들이 신입 단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였고, “1년 활동이 끝날 즈음에는 모두들 소중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면접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3월 24일부터 드림디톡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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