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막식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화려한 개막을 하였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서병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 조승래 의원, 김병관 의원<국회의원>, 백종헌 시의장<부산시의회>,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올해 글로벌 게임 전시업계 화두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콘텐츠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지스타 2017’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오버워치’, ‘마인크래프트’, ‘DJ맥스 리스펙트’ 등 타이틀 별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
블루홀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로 합류한다.
트위치 역시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스트리머 대회와 '저스트댄스' 경연대회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전년(2,719부스) 대비 5.0% 성장한 2,857부스를 기록하며 역대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기업들의 참여가 일찌감치 이어지며 조기신청 기간에 BTC관이 마감되는 등 지금까지 성과를 넘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로 찾아뵙게 됐다”며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스타’가 게임산업의 즐거운 축제이자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게임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델들
한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7)’은 'Complete Your Game!'을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