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 5선)은 무더운 여름 날, 지역구에 위치한 쌍용자동차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전했다.
EU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연비(CO2) 및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현행 실내시험인증시험방법(NEDC)보다 강화된 시험방법(WLTP)을 당초 예정된 일정과 달리 RDE 시행보다 1년 일찍 적용(신차;‘17.9월, 기존차; ’18.9월)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쌍용자동차는 생산·판매 중단에 따른 막대한 매출손실(약 1조 5천억원)로 인한 경영위기 초래될 것이고, 거의 전 차종 생산·판매 중단(최장9개월 ’18.9~’19.5)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경영악화로 회사 도산위기 발생 및 대주주(인도 M&M)의 사업철수가 우려 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임을 수차례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홍봉석 노조위원장, 임직원, 노조관계자들로부터 건의를 받은 원유철 의원은, 환경부 장관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27일 우리 쌍용자동차 노사가 ‘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하면서, 쌍용자동차가 산업계의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환경부의 규제 시행 시기에 따라 쌍용자동차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관련 부처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해서 새로운 시험방범인 WLTP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하면서쌍용자동차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원유철 의원은 ‘제가 평택 지역구 의원으로서 우리 평택의 발전을 위해서는 쌍용자동차가 꼭 있어야 하고, 쌍용자동차, 그리고 평택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언제라도 맨 앞에 서서 두 팔 걷고 일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쌍용자동차와 함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쌍용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하였고,그 뒤로 쌍용자동차만을 타면서 전국을 누비며, 쌍용자동차의 홍보맨을 자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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