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 및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연극‘담알약’을 공연하여 교사 및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연극 ‘담알약’은 초등학생들에게 흡연․음주 및 약물에 대한 폐해를 인식 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다양한 상황극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상반기 총 3개의 학교에서 약 600명이 관람했다.
흡연 및 음주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청소년기 흡연․음주는 신체발육 저하, 우울, 위험한 행동, 뇌 손상, 학습장애의 원인이 됨에따라 어린이 스스로 담배와 술의 유해성을 알 수 있는 교육이 날로 주목받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초등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연극을 통해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흡연과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 및 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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