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 토지보상에 대한 최종 감정평가 산정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하남 미사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덕진)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 미사 보상사업단 앞에서 정당보상을 촉구하는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수용주민의 사유재산 강탈행위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 LH공사 앞에서)
박덕진 위원장은 “토지에 대한 보상가 산정이 며칠 안으로 결정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전제 “혹한의 추위에도 주민들이 이 자리에 나서게 된 것은 오직 하나, LH공사가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우리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며 “불퇴전의 각오로 주민을 위한 투쟁에 한 치의 양보를 하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300여 명의 미사지구 주민들이 운집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남의 땅을 돈 한 푼 안들이고 빼앗는 것도 모자라 입만 떼면 거짓말로 수용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대하여 우리 주민 모두는 항거하며 내 고향 내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과천 종합청사앞
20% 절감 발언의 주체인 LH공사와 감사원을 향해 수용지구 주민의 마지막 희망인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위해 LH공사와 감사원은 모든 외압을 중단할 것과 부실경영과 합병으로 인한 LH공사의 부채를 삶의 터전을 강제로 빼앗긴 수용주민에게 전가 시키지 말아야 할 것 사원과 LH공사는 감정평가사에 대한 외압을 중단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할 것 감정평가사협회 및 평가사는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고 국민의 불신을 받지 말아야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지난8월 눈물을 흘리며 서로 삭발하는 모습)
LH공사 이지송 사장의 망언과 감사원을 앞세운 하남 미사지구 수용주민의 사유재산 강탈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자진 사퇴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주민대표 안태환 은 정당보상하지 않으면 자폭 하겠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이에 우리는 오늘 모든 생업을 뒤로하고,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없이는 LH공사의 모든 보금자리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강력히 규탄할것이다.40여년간 그린벨트로 지정해놨다가 강제 수용당하는 미사지구 주민의 억울한 마음을 정부는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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