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제지술, 표구술이 발달한 곳이 절이라고 한다. 다양한 탱화나 고승들의 영정을 제작하는데
상사화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상사화 전분으로 만든 풀을 이용하여 표구를 하게 되면
수 천년이 지나도 좀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절 주위에 상사화가 많이 피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