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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실 밖 클래식 이야기’주제로 문화나눔
21~2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제공
등록날짜 [ 2015년08월17일 14시48분 ]
도, ‘교실 밖 클래식 이야기’주제로 문화나눔
(경기=한국사진방송) 한정석 기자=경기도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교실 밖 클래식 이야기’ 콘서트에 북부지역 문화소외계층 28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경기영어마을 원어민 에듀테이너 강사들이 무대에 선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은 북부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청받은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17명과 다문화 한부모 및 독거노인 11명 등 총 28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고전음악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문화나눔 행사는 아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가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경기문화재단과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재)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주며 삶의 질 향상 도모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http://www.koreㆍ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경기지사

alfo3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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