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강창규 기자= 지난 주말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네셔널 써킷에서 치뤄 진 Korea Speed Festival(KSF) 4전에서는 화끈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의 장현진 선수가 쏠라이트 인디고 팀의 최명길 선수와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2015 시즌 포인트 선두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코리안랩 결과에 따라 폴포지션은 쏠라이트 인디고 팀의 최명길 선수가 자리하였으나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의 장현진 선수의 끈질긴 공략으로 바로 선두를 빼았겼으며, 계속 된 선두 쟁탈전이 치열하게 이어졌으나 순위 변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19, 20랩에서 장현진, 최명길 선수가 각각 피트스톱을 한 후, 22랩 코너 구간에서 장현진 선수와 최명길 선수의 차가 접촉하며..최명길 선수의 역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접촉 시 발생 된 차체 문제로 최명길 선수는 다음 랩에서 피트인 해야만 했고, 장현진 선수는 선두를 되찾은 후 그대로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하여 우승을 차지 했다. 그뒤로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재현(쏠라이트 인디고) 선수가 결승전을 통과 했다.
이로써, 4차전이 끝난 지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10 클래스의 시즌 포인트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팀의 장현진, 정회원, 김중근이 각각 1,2,3위를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즌 중반이므로 앞으로의 경기 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음 경기는 5, 6라운드를 같이 진행하게 되며, 오는 9월 12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써킷에서 열릴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 http://ksfrac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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