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peed Festival(KSF)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대회이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레이스로 차량의 성능이 아닌 드라이버 개개인의 기량으로 승부하는 경기로써, 2011년부터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소속 되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국내 최고 공인 대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출전하는 차량으로는 공공도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MD, K3 Koup이 각각의 차종 별로 하나의 클래스를 구성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레이싱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레이싱카를 타고 써킷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택시 타임과 레이싱 선수와 레이싱 모델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피트워크 타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각 부문별 결승전이 완료되면 엄중한 심사에 의해 패널티 조정에 따른 순위가 결정되고, 최종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