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충북 영동군에서는 '제3회 영동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자연경관과 축제, 농특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모든 사진을 대상으로 국내·외 사진 동호인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산면 송호리, 자라벌, 영국사, 황간면 월류봉의 단순전경 사진과 국악기 명인의 국악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 출품 방법은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www.dpak.or.kr)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고있다. 작품은 1인당 5점 이내에서 출품 가능하며 출품료는 무료다.
출품작 규격은 장축 3000픽셀 이상의 JPEG 형식으로 메타 정보가 존재해야 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10일 영동군청 홈페이지와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입선작에 대한 시상은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대상(1명) 200만원, 금상(2명) 각 100만원, 은상(3명) 각 50만원, 동상(4명) 각 30만원, 특선(33명) 각 10만원 등 모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영동군청, 영동역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영동군 공무원이 관광 컨텐츠 제작에 사용될 수 있도록 내부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