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김두석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감)이 2월 25일 오후 경기 남부 해상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해양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경비정에 탑승하여 경기 화성시 입파도 부근 해양 사고 다발 해역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입파도 부근 해역은 각종 선박의 출입항이 많고, 특히 봄철에는 낚시어선, 보트 등이 레저 활동이 활발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라고 지적하고,“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해상에 경비함정, 순찰정을 집중 배치해 해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또 “해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평소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해난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가용 구조 세력을 초기에 집중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대원을 격려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에서 개최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하여 전쟁 등 위기 발생시 민관군 통합 방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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