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중앙 사우회 회원전 - 이앙 갤러리
*2015년 2월25일(수) - 3월2일(월)
*전시장소 : 이앙 갤러리 (종로구 혜화동 90-18 ,T 02-3672-0201)
*참여작가 : 이규영,김주환,안장강,강신환,백기문,박덕적,김창연,박영규,박승종,고선규
중앙사우회(회장 김주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는 2015.2.25.-3.2까지 혜화동 갤러리 이앙에서 제51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1961년에 창립한 중앙사우회는 우리나라 사진클럽으로서는 무지개 클럽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된 사진클럽으로 한국 사진 동호회의 효시격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1년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55년을 맞이하는 중앙사우회의 사진전은 51회째에 달한다. 중앙사우회는 사진의 황무지에 뿌린 사진예술의 혼이 50여년 성상의 나이테를 두른 큰 나무로 자랐다.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사진을 사랑하는 열정은 대단하다.
세수 90을 바라보는 원로회원 안장강(한일교육문화 협의회 회장) 회원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은 꾸준한 출사와 작품 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도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우애도 훌륭하다.
또한 회원 모두가 각자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열의는 대단하다.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피사체에 생명을 주고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하고 노력한다.
사진이 좋아서 사진영상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순간을 오래 남기려고 많이 불철주야 출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제51회 회원전 개최에 임하는 회원들의 자세는 겸손하기만 하다.
취재에 나선 기자를 대하는한 회원은 “작품으로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으나 사진을 사랑하는 저희들의 마음 하나만을 사 주시는 뜻에서 격려의 말씀과 앞으로도 변치 않는 지도를 바란다.”는 겸손한 마음을 보인다.
구정 명절의 끝자락에서 2월의 마지막 주로 이어지는 이른 봄나들이 문화 활동으로 대학로에 자리한 갤러리 이앙을 찾아 중앙사우회 사진전을 감상해봄도 좋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