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사항 브리핑을 하면서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일부 착오가 있어 정정한다.
그동안에 권리당원의 선거권 부여기준은 전당대회 때마다 결정을 해서 기준이 바뀌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당원규정에 아예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을 명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늘 비대위회의에서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을 당규에 신설하는 안을 의결했다.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은 오전에 설명한 것처럼 입당기준일, 당비납부횟수, 당비납부기간 세 가지 조건에 따라서 권리행사 시행일 6개월 전에 입당해 1년 안에 3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자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한 권리행사 시행일을 며칠로 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최고위원회 또는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중앙선관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당규를 신설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전당대회의 권리행사 시행일을 며칠로 할 것이냐 하는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부에서 이번 전당대회의 권리행사 시행일을 12월 31일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은 있었지만 이것이 전당대회 준비위의 의견으로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
오전 브리핑에서 마치 비대위에서 의결된 것으로 잘못된 설명이 나갔다. 권리행사 시행일을 12월 31일로 결정했다는 부분은 정정하겠다.
2014년 11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