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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림사진문화상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수림문화재단(이사장 하정웅)은 2014년 처음으로 사진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와 사진계를 위해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 지원하는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을 제정하여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은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5시에 종로구 팔판동 소재 한벽원 갤러리(구 월전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 다섯 명의 대표작 40여 점으로 구성되는 전시는 오는 10월 21일(월)부터 10월 30일(목)까지 한벽원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의 시상분야는 작가상과 공로상 2개 분야이며, 최종 수상자는
작가상에 : 류은규, 박현두, 이원철, 임수식, 임안나
공로상에 : 윤세영, 이규상 씨이며 수여되는 지원금 규모는 총 3천1백 만원이다.
지원금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에서 작가상 수상자는 각 500만원씩, 공로상 수상자는 각 300만원씩 지원금이 수여된다.
본 상의 제정을 위해 비평가, 이론가, 기획자,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올해 초 발족되어 구체적인 지원방식과 수혜자 선정원칙을 결정하였다.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 운영위원회
• 추진위원장 : 유용태 (수림문화재단 이사, 전 노동부장관)
• 운영위원장 : 손영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전 여성사진가협회 회장)
• 운영위원 : 이경률 (중앙대 사진전공 주임교수)
• 운영위원 : 김화자 (미학박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겸임교수)
• 큐레이터 : 이경문 (중앙대 · 계원예술대 강사)
류은규
<최종학력>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사진학과 순수사진 석사과정 졸업<개인전>2012 청학동 6월19일-7월18일 인천사진공간 배다리 외 다수<수상경력> 2002 中華人民共和國 吉林省 優秀外國人 敎授賞 2008 日本 朝日新聞文化財團 基金, 日本 韓鐵文化財團 基金2009 한국 문예진흥기금2010 춘천시 문화재단 기금
박현두
<최종학력>
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2 <Goodbye Stranger> Project Space Beijing, Beijing 외 다수
<수상 및 레지던시>
2012 국제시각예술교류협회 P.S.B. 베이징studio 입주작가
2011 서울시립미술관 SeMA전시 지원작가 선정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studio 입주작가
핀란드 HIAP Suomenlinna studio 입주작가
2010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미술창작studio 입주작가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선정
2009 제8회 박건희문화재단 다음작가 선정
제31회 중앙미술대전 선정
이원철
<최종학력>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졸업
<개인전>
2014 ‘TIME’ – Space 22 (서울) 외 다수
수상
2009 포스코 스틸아트어워드 본선작가상
2008 중앙미술대전 올해의 작가 선정
2008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수상
수혜
2012 문예진흥기금 수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9 SeMA 전시지원 작가 선정
(서울시립미술관)
2006 문예진흥기금 수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수식
<최종학력>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 사진전공
<개인전>
2014 [Chaekgado 책가도]
Galería PazYcomedias, 스페인 외 다수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북촌미술관,
이랜드문화재단,
독일 라이너 쿤체 박물관, 외 다수
임안나
<최종학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Fullerton지구, 사진과 혼합매체 석사졸업
<개인전>
2014년“1992-2013 은폐된 상상”갤러리 INDEX, 서울 외 다수
<수상>
2013년 신진여성문화인상, 여성신문사
2012년 최종 30인의 작가 수상, 2012 서버린 아시아 예술재단
2012년 4070프로젝트 작가 수상, 퍼블릭 아트
1999년 뉴욕 Gallery Korea 올해의 젊은 사진가로 선정
1998년 뉴욕 Generous Miracle 갤러리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선정
윤세영
현재/ 월간 사진예술 편집장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동아일보 편집국 기자
월간 한국화보 서울화보(영문판) 편집부 차장
사진집, 사진이론서 50여권 기획 편집
1997년 공보처에서 잡지 편집상 수상
저서
<때론 길을 잃어도 좋다>, 사진예술사
<한국의 사진가14>, 사진예술사
열화당 사진문고 <육명심>, 열화당 출판사
열화당 사진문고 <김녕만>, 열화당 출판사
수필집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이답출판사
동아일보에 컬럼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연재중
이규상
현재 눈빛출판사 대표
1988년에 창업한 눈빛출판사(대표 이규상)는 그동안 사진집, 사진이론서, 사진기술서 등 사진관련 출판물 500여 종을 출판하여 한국 사진출판의 명실상부한 전문출판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독자가 제한된 전문출판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진 및 사진가 발굴과 편집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눈빛사진신서] [눈빛시각예술총서]의 발행을 통하여 한국사진의 이론적, 학문적 수준을 높여왔다. 또한 최근에는 [눈빛아카이브] 시리즈와 일련의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관련 사진집을 출판을 통해 잊히고 사라져 가는 한국사의 주요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들을 발굴해 사진출판물로 복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하여 역사, 인류학, 사회학 등 제인문학과의 연계 및 융합을 시도하여 한국사진의 위상을 높여왔으며, 일반인들의 사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왔다.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은 유용태 현 수림문화재단 이사 (전 노동부장관)의 제안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유용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는데, 노동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후에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사진 강좌를 수강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용태 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수림문화재단은 그동안 설립취지에 따라 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분야에 꾸준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고, 이번에 제정된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은 “디지털영상시대를 맞이하여 높아진 사진문화에 대한 시대적인 위상을 반영한 것이며, 또한 높아진 사진문화의 위상에 비해 사진문화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용태 추진위원장은 이번에 수림사진문화상의 시작을 계기로 “역량 있는 사진가와 사진계의 숨은 일꾼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무척이나 의미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사진가들이 보다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 는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 행사에 대한 더 필요한 나머지 사항과 수상자들의 작품소개는 다음 회에 이어 연재를 하기로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