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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2월 6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함께 남중동 북부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명절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 하였으며 멘토인 부녀회장들과 함께 하는 알뜰한 장보기를 통하여 살림 노하우도 전수받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이주여성들은 설맞이 떡국 및 나물, 전 부치기 체험을 통하여 전통 명절음식을 만들어 보고 시식을 함으로써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는 기회와 점심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잠시나마 본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새마을부녀회 국영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설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