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오산시 관내 어린이통학차량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보호를 위하여 2011년 6월 9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통학버스 관련자들에 대한 의무교육을 법제화하고 알리고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주관으로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시청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양성영 교수를 초빙하여 어린이통학차량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 운영자 및 운전자를 교육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승하차안전과 어린이특별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시간 법정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화성동부경찰서 관계자는“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법령에 대해 홍보캠페인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 등의 주요 사고 사례분석과 교통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참여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주의를 통해 보다 안전한 등․하교가 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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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