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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들기” 여행정보(5)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과 대나무숲
등록날짜 [ 2012년06월18일 19시31분 ]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과 대나무숲 (보성 차밭 명소 '대한다원 관광농원')

부드러운 능선 위에 녹색 물감을 퍼부어 놓은 듯한 아름다운 보성다원에서 향긋한 차내음을 맡아본다. 초록 차밭과 어우러진 정갈한 삼나무길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그리고 천불천탑(千佛千塔)으로 유명한 운주사, 못난이 인형처럼 친근한 얼굴의 불상들과 제각각 모양이 다른 불탑들. 언덕 위에 누워 있는 미완의 불상, 와불까지...아직도 풀지 못한 천년의 신비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울창한 대나무숲 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죽림욕을 즐기면 여행의 피로를 씻게된다.

"茶맛 좋고 풍경 그윽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푸르른 이른 여름의 기운을 찾아 전남 보성의 차밭에 다녀왔다.
보성은 오래전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바다와 가까워 고온 다습한 바람이 차 재배에 적당한 기후를 조성해주는 덕이다.
또 대부분의 차밭이 물 빠짐이 좋은 산비탈에 줄을 맞춰 자라고 있어 관광객과 상춘객들에게 좋은 산책길을 열어주곤 한다.
보성읍서 18번 국도를 타고 율포해수욕장쪽으로 7km 정도 가다보면 다원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사람들의 방문이 특히 많은 곳은 대한다원 관광농원.
보성군 전체 차밭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한다원은 보성군이 자랑하는 다원으로 흔히 보성차밭에서 이뤄지는 CF,드라마 촬영 등이 모두 이곳에서 이뤄졌다
대한다원의 풍경. 한 CF에서 수녀와 비구니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던 길이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30여만평의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농원주가 사는 농원 별장, 탁트인 전망과 차나무가 이루는 굴곡,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아름다워 한편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또 길을 따라 여러곳의 다원이 눈에 띄며, 대한다원에서 약 10km 지점에는 전망 좋은 정자가 하나 자리잡고 있다
그다지 운치 좋은 곳은 아니지만 드넓게 보이는 차밭과 저수지 풍경은 일품이다.
새싹을 보이기 시작하는 차잎은 4월20일쯤부터 따기 시작한다. 5~10일간의 터울로 이어지는 제배시기에 따라 우전,세작,중작,대작 등으로 분류된다. 그중 곡우(穀雨) 전에 따지는 우전을 제일로 친다.
보성 관광은 일손이 바쁜 철을 피해 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
주변관광지로는 제암산 경관과 어우러진 공원분위기의 웅치관광농원과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해수에 녹차잎을 우려낸 해수녹차온천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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