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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군사위협을 옹호한 이재명 후보, 국군통수권자가 될 수 없습니다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등록날짜 [ 2025년05월20일 19시50분 ]
 
어제 이재명 후보는 마치 김정은이 써준 지령을 그대로 읽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충격적인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아주 오랫동안 북한을 자극했는데 북한이 눈치를 채고 그냥 잘 견딘 거 같다” 
 
“북한이 남쪽에서 탱크로 밀고 올라갈까 봐 무서워서 탱크 장벽을 쌓은 거 아니겠느냐” 
 
이 정도면 거의 김정은이 자필로 직접 써준 연설문을 이재명 후보가 그대로 받아서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대독한 수준의 반국가적 발언입니다. 
 
북한이 잘 견딘 것 같다구요? 잘 견딘 게 무인기 보내고 미사일 쏘고 핵개발하고 오물풍선 보낸 겁니까? 도대체 어느 나라 후보입니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호텔 등 국민자산을 약탈했는데도 ‘탱크 밀고 올라올까봐 무서워 장벽 세웠다’구요? 국방에 대한 개념은 있으신 겁니까? 
 
국민 여러분,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하고 금강산 관광 끊어버린게 누구입니까? 이재명 후보는 적과 아군도 구분 못하는 국가안보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습니다. 
 
평화를 위해 인내해 온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이렇게 무시하고, 헌신짝 버리듯 내팽겨 쳐서야 되겠습니까?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을 먼저 공격한 적 있습니까? 평화를 위한 노력은 늘 대한민국이 먼저 해왔습니다. 땀 흘리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병사들이 ‘북한을 자극하기 위해’ 근무하는 것입니까? 
 
아들딸 낳아서 군에 보내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한 부모님들에겐 뭐라 설명하실겁니까? 이재명 후보는 답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8백만불의 대북송금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부지사였던 이화영이 무려 7년 8개월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번 발언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합니다. 이 후보는 영원히 북한에 굴종하고, 퍼주기만 할 것입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올 자격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회색의 안보관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평화는 구걸이 아니라 힘으로 지켜내는 것입니다. 국군통수권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분조차 못하는 후보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비굴한 평화로는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즉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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