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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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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10월) 2022-11-08 1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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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주말에 초겨울이 성큼 찾아온 듯하더니 다시 평년의 기온을 되찿는 등,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겉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는 환절기에 코로나는 물론, 독감, 감기 조심하십시오.

어느새 2022년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지금, 겨울을 열어주는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여름 내내 자라난 커다란 나무들에서 낙엽이 떨어져 마당에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마지막 가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을 몇 개 주워 주머니에 넣고 꼭 쥐어 보고, 따뜻한 차 한잔을 하면서 보내기 아쉬운 가을만큼이나 반가운 겨울과 첫눈을 기대해보려 합니다.

겨울 준비는 다 끝마치셨는지요?

회원님들도 차갑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올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올해의 남은 시간 동안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라며, 향기로운 차 한잔과 좋은 사람과의 대화로 즐겁고,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하시고, 행복한 11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389점 출품 (2022. 10. 1 10. 30까지)

초대 작품 - 연주” (신송균) 41

우수 작품 - “ 붉은 댑싸리 밭의 그녀” (조순호) 128

누드 작품 - “ 비틀린 누드” (이백화) 8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교수, 농협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츠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김용암(서울시청, 성균관대 사진예술학부, 경희대 공공대학원 졸업)

- 김영훈(가평예대 교수, 한국사협 사진교육지도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장, 한국프로사협 구리남양주지부장),

- 김종식(한국사협시흥지부장, 한국사협 야생화분과 위원)

- 신동현(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 조성철(충청대 교수/사진평론가)

- 최태희(전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사진공모전 최대수상기록777개 행정 안전부, 365포인트사진집 베스트셀러 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연주작가 : 신송균

 

 

허물벗기작가 : 정영남

 

 

빛과 그림자작가 : 성상조

 

 

아름다운 발작가 : 이용만

 

 

물방울과 꽃무릇작가 : 김정자

 

 

삭발 수도승작가 : 이권희

 

 

여심작가 : 변병윤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남기고 싶었던 순간들 3” 작가 : 정혜정

 

 

작업작가 : 김가중

 

 

“DJ 그녀작가 : 서병일

 

 

작품평

 

지난달에 사진 촬영하기 전, ‘어떤 소재(대상)를 활용해서 무엇을 주제를 할 것인가?’주제(subject)는 무엇이며, 소재(object)는 무엇인가?’에 이어서 이번 달에는 주제를 결정한 후 작업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달에 언급한 주제를 쉽게 결정하는 방법은 에서 부터 사진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직업사진가라면 클라이언트의 요구(과제)에 따라야지만, 일반 사진가는 주제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나 자신과 가장 가깝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적(개인)부분에서 주제를 결정하고, 공적(사회)부분으로 넓혀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960년대 뉴 다큐멘터리 사진의 대표 작가인 개리 위노그랜드의 첫 작품집은 동물원인데, 동물원을 주제로 촬영한 이유는아버지가 나를 어릴 적에 늘 데리고 놀러 왔던 곳이고, 나도 장성해서 내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마다 방문한 곳이 여기 센트럴파크 공원이다라고 대답했고, 일본의 "천재", "변태" 사진가로 불리는 아라키 노부요시의 대표작 중에는 아내와 고양이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이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가 병에 걸려 사망할 때까지 일상생활에서 아내가 키우던 고양이와 행복하고 단란한 시간과 애틋한 슬픔을 일기 형식으로 촬영했는데, 두 작가 모두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사랑하는 장소와 사람을 선택해서 작업을 한 것 입니다.

첫 번째로 나 자신과 관련된 주제
(포토 스토리)를 결정했으면 가장 사랑하는 것을 30컷 이상 촬영해 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공적인 것일수도 있는데 사진가는 주제가 사적, 공적이건 간에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주제에서 사진은 시작되며, 그것을 진정한 사랑, 애정의 눈으로 사진 작업할 때 참된 의미를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우려를 가지고 사진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사회, 집단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촬영하고 있는가
를 한 번쯤 자문해보고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 봤더니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같지 않은 주제를 오랬동안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잠시 하던 작업을 멈추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나 인가?, 사랑하는 사람인가? 장소인가? ”를 생각해 보고 주제를 다시 결정하여 작업을 한다면, 분명 사진 작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는 잘될 때까지오랫동안 같은 작업을 하는 것 보다는 6개월이면 6개월1년이면 1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철저한 사전조사, 중간 점검마무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여 그 기간에 맞도록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작업 패턴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주제가 결정되고
, 소재(대상)가 결정되면 한 피사체를 놓고 30컷 이상 촬영해봐야 하는데, 혹 어떤 사진가는 한 피사체를 놓고 어떻게 30컷 이상을 촬영할 수 있는가? 의아할 수 있는데, 프레임, 앵글과 위치에 따라 전달되는 감정,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어, 이것들을 어떻게 결정하느냐 가 매우 중요하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다양한 방법은 촬영 각도, 지면에서 카메라까지의 거리등을 생각해서 같은 피사체를 놓고 가로, 세로, 거리를 다르게 해서 전경, 중경, 근경을 와이드, 미디엄, 클로즈업 샷, 하이앵글(버드 아이 뷰), 눈높이(아이 레벨), 로우앵글, 세로사진, 가로사진 등 촬영 높낮이, 위치를 바꾸어서 촬영한다면 빠르게 자신만의 프레이밍을 찿을 수 있습니다.

사진가는 하나의 피사체에서 자신만의 프레임을 찿아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 짧게는 매일
, 일주일 주기로 자신이 촬영한 사진들을 선택해서 벽에 100장을 붙였다가 싫증이 나거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진들을 제거하여 최종으로 20 ~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이 과정을 거치려면 최소한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 수천 장의 사진에서 100장을 만들고, 다시 20-30장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사진적으로 크게 성장해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것으로, 자기가 클라이언트관객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사진을 엄격한 눈으로 바라보고 비평하라는 것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사진들은 작가 자신을 설득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내 사진을 보는 관객을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벽이 아니고 컴퓨터 한 폴더에 셀렉트된 사진들을 모아가면서 최종 사진들을 골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자신에게 심리부담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간, 비용이 들어도 프린트해서 전체 사진들을 한 눈에 보면서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므로 이 방법을 적극 권장합니다.

다음 단계는 선택한 사진들을 자신이 알고 있는 멘토, 전문가에게 리뷰해보면 자신의 부족한 면들을 알 수 있고, 보충 촬영하여 작업에 완벽을 기할 수 있어서 한 자원 높은 사진가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 특히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아름다운 발1960년대에서 2000년초까지 거리 사진가(street photography)로 활동했던 마크 코헨(Mark Cohen)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마크코헨은 28mm35mm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우측 손에, 플래시는 좌측 손에 들고 길거리를 걷다가 만나는 사람들이나 대상(피사체)을 로우 앵글 등 자유로운 앵글과 각도로 접근해서 손, , 몸통, 다리 등을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프레이밍해서 일부만을 포착한 후 촬영하는 거리사진가입니다.

그의 사진들은 잘못 촬영한 사진같이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이 많았고, 현실의 한 단면을 자르고, 구도를 신경 쓰지 않은 것 같은 프레임을 많이 활용했으며, 플래시에 의한 강렬한 흑백대비나 몽환적인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당시 젊은이들의 반항적인 정서인 반체제문화를 반영하는 비일상적인 조형미와 야릇한 성적 상상을 일으키는 초현실적인 이미지가 그의 사진의 핵심입니다.

특히 그는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 미학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눈이 일치해서 사진가가 본대로 사진을 찍는다는 말을 깨기 위해서, 사진기를 눈에서 떼고 대상에 과감하게 접근해서 일부를 프레이밍한 후 촬영해서, 추상적이며 초현실화 된 사진을 담아내어 인간이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사진적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촬영하는 장르중 하나인 거리 사진인 street photography1960년대에 미국에서 사진예술로서의 거리 사진이 독립적인 장르로 나타나 사진가들이 자신만의 사진세계를 정립하였는데, 거리사진은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의 미학과 워커 에반스의 시적 미국풍경의 영향을 받아 시작됐으며 이후 윌리엄 클라인과 로버트 프랭크의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미국의 거리사진들이 젊은 미국 사진가들에게 충격을 더하면서 거리 사진은 도시와 거기에 거주하는 도시인들의 리듬과 복잡함, 관계성을 사진에 담은 개리 위노그랜드와 리 프리들랜더에 이어 나타난 거리사진가가 마크 코헨입니다.

불꽃과 같이 철을 실과같이 가늘게 깎아서 만든 금속 수세미인 철솜인 스틸울 [Steel Wool]을 활용한 철솜궤적 사진이 오랜만에 올라왔는데, 전에는 분유통에 나뭇가지를 넣고 불을 지펴서 돌리던 쥐불놀이로 철솜 궤적사진을 촬영하려면 무엇보다 안전으로, 바닥이나 주변에 화재 위험이 없는 곳에서 촬영해야 하며, 반영을 생각하면 호수나 강변 등 물이 있는 곳이 최적의 장소이고, 불똥이 멀리 날아가므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통행인이 없을 때 촬영해야 합니다.

사전 준비물로는 철솜(SteelWool) Grade 0000(일반 오픈마켓에서 판매), 밀가루 반죽기(마트, 다이소 등 일반 판매점에서 판매), 와이어 코팅줄(철물점에서 개줄, 손잡이는 나무나 프라스틱으로 된 줄넘기 손잡이), 라이터, 장갑, 헌옷, 헌신발, 모자나 헬멧(불똥 주의)을 준비해야 합니다.

향원정과 같이 빛이 반사하여 비치는 반영(反映)사진은 다른 것에 영향을 받아 어떤 현상이 나타남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리석 바닥, 거울, 창문, 선그라스 등 사물의 비춰진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라면 어느 것도 괜찮습니다.

반영 사진을 잘 찍으려면 일단 고인 물, , 연못등 반영이 될만한 장소(소재)를 찾아서 바람이 없거나 물이 잔잔해 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셔터스피드를 때와 상황에 따라 저속촬영하고, 실제 건물과 틈이 최소화되도록 앉거나 엎드려 카메라와 몸을 최대한 낮춰야 하며, ’향원정과 같이 반영사진을 찍은 후 180도 뒤집어 보면 수채화 같은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같이 불꽃 축제 사진을 잘 촬영하려면 불꽃이 어느 위치에서 좋게 촬영되는지, 전년도 자료사진을 검토해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고, 불꽃은 사진가의 의도대로 골든타임 시간과 장소 및 빛을 발하는 연소시간과 분위기를 맞춰서 쏴주는 것이 아니므로 셔터를 벌브로 정한 후 상황에 맞게 셔터를 끊어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불꽃의 크기, 불꽃 연소가 끝난 다음 잔무가 바람에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등을 분석해서 초탄이 터진 다음. 이후 터지는 불꽃의 연소시간과 꼬리의 길이, 불꽃의 최대 크기 등을 가늠해서 크롭을 생각한 후 적절한 화각의 렌즈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꽃 사진의 핵심 포인트는 셔터막을 B셔터로 작동하여 시간을 통제하고, 셔터막을 일시적으로 가려줄 수 있는 모자, 검은천(암막)등 도구가 필요하며, 불꽃의 선예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조리개를 11~16정도 조여야 불꽃이 날카로워집니다.

촬영 셋팅은 M모드, 셔터스피트는 벌브, 조리개는 11~16, 초점은 미리 발사대에 잡은 후 바디와 렌즈 전부를 AF MF로 바꾸고, 빵 터질 때 릴리즈로 셔터를 연후 불꽃의 꼬리가 흐르기 전과 연기가 발생하기 전에 모자 등으로 렌즈를 가리며, 연기가 사라진 후 모자를 열어 다시 한번 배경을 촬영하거나 반대로 배경을 촬영한 후 렌즈를 닫았다가 불꽃이 빵 터지고 꼬리가 흐르기 전에 렌즈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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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역임 :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김미란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