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의 나라 미얀마
135 개의 소수민족이 사는 나라, 국민 대다수가 불자인 나라, 2천 년 이상된 아름다운 사원이 수없이 많은 나라, 순수한 사람이 사는 나라, 미얀마에 대한 나의 첫 느낌이었다.
5 년 동안 문민정부의 민주주의를 맞보았던 미얀마 국민들, 지난 2월 1일에 미얀마 군부는 부정 선거라는 명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문민정부 인사들을 감금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지속적인 민주정치에 제동이 걸렸다
미얀마 국민은 지난 50 년의 군부정권의 집권으로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다는 걸 알기에 더 이상은 군부정치는 안된다며 민주화를 외친 지 50 일째 투쟁 중이지만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아직도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군경은 양곤 전 지역에서 군경차량을 배치하여 시위대를 무력으로 막고, 시위대나 주민이 도로에 장애물을 설치하거나 치우지 않으면 발포하겠다고 위협합니다.
이에 CRPH(미얀마 임시정부) 의장은 민주화 시위대와 반군과 협력하여 군경과 맞서겠다고 발표하며 최악의 사태로 내전이 일어 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북부지역에서는 이미 반군과 정부군의 대립으로 전투가 벌어졌으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고 일부 SNS를 통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시위대가 사제 무기를 제조하여 사용하는 것도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수단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만이 미얀마 민주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 사진방송 특파원 Kahyun
동영상보기: http://blog.daum.net/ka2008/2250657
제목
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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