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웃는가? 김가중 사진컬럼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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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웃는가? 김가중 사진컬럼 2020-04-17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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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3     추천:11

왜 웃는가? 김가중 사진컬럼

 

김가중 같이 준수하게 생긴 청년이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무엇이 그리 좋아 싱글벙글인가?” 현자가 물었다.

제가 지금 결혼하러 가는 중입니다. 헤헤...”

죽으로 가고 있다고?”

무슨 말씀을? 우리 각시는 천하절색이라니까요?”

그래 결혼을 하고 나면?”

우리 예쁜 자기와 각시보다 더 예쁜 딸도 낳고요.”

그리고?”

그 아이에게 준수한 신랑감도 구해주고요..”

그 다음엔?”

그리고 늙어서 죽는 거지요..”

 

사실 이글에선 약간 길게 썼지만 사실 인생은 이것보다 훨씬 짧다. 김가중이가 노년이 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해봤다. 정말 한순간이다. 4.15 선거에 어느 당수로 나온이가 TV에 나왔는데 그의 나이가 70대였다. 어허 내 기억으론 40~50대로 기억되는데 언제 70대가 되었누? 마치 10~20년은 내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증말 가끔은 10년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나 오히려 다행인 것은 나이를 까맣게 잊어먹고 살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고 생명체의 시작이 35억년전쯤이다. 영장류로 진화하여 호모의 틀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 대략 2~3백만년전 쯤 된다. 생명체란 개념을 벗어나면 억이란 단위의 시간인데 생명체는 기껏 100년이란 시간을 유지한다. 그 찰나의 순간을 생명체는 아등바등 죽기 살기로 치열하게 살다 죽는다. 특히 인간은 그 중에서도 대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하게 산다. 일심단결해서....

 

요즈음 코로나로 TV를 자주 보는데 어느 백성은 3~4시간 정도 자면서 일을 하고 있단다. 수 십년을 그렇게 살고 있단다. 자녀의 얼굴은 자고 있을 때 잠시 바라보곤 또 일터로 향한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대통령이었던 자가 한말이니 대통령도 별게 없나보다.

 

초목은 살고 죽음에 대한 자각이 있을까?

풀을 먹고 나무를 먹고 사는 동물들의 상위엔 육식과 잡식동물이 있어 먹고 먹힌다. 어쩔 수 없이 먹이가 되지만 식물조차도 먹히는 것이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 먹히지 않고 천수를 누린다 해도 100년 안짝이다. 깜빡 필름이 끊어졌다 돌아오는 시간정도다.

 

100년이란 시간개념은 3차원적 사고로 보면 꽤 긴 시간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변으로 보고 모든 것에 공히 똑 같이 적용된다고 본다. 하지만 현대과학은 시간과 공간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엮여 있다고 정의한다. 이른바 시공간이다. 공간에 따라 시간의 길이도 변한다고 보고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 내었다.

 

필자가 주장하고 있는 인자론은 이러한 과학의 토대를 바탕으로 세우고 있다.

따라서 살고 죽음에 대해서 그렇게 절실하게 집착할 필요도 없고 사는 동안 그렇게 지독하게 고행을 할 필요도 없다고 보고 있다. 집착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특히 물질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이다. 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이 집착이 되어 3시간씩 자면서 물질을 모으려고 애를 써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데 그렇게 많은 물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무릇 생물들은 자신이 사는데 최소한의 영역과 물질로 사는데 적응되어 있다. 그 영역과 물질을 필요한 이상으로 쌓아놓는데 엄청나게 집착하는 생명체는 인간이 유일하다. 사실 사람도 살기위한 에너지로 이론적으로 하루 두 숫갈이면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먹는 것의 집착을 버리고 특히 미식의 집착을 끊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이는 인간이 살면서 가지려고 하는 많은 물질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게 된다. 그 시작이 맛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맛은 진화하는 속성을 가져 길들이면 더욱 더 기름진 음식을 찾게 되고 이는 이 지구를 인간위주로 황폐화 시켜 결국은 공멸로 이끌게 된다.

 

지금 코로나19가 만연한 것도 시스템에 의거 지구의 자정작용의 다름이 아니다. 따라서 이것을 막았다고 막은 것은 아니고 더욱 큰 것이 올 수밖에 없다. 비단 전염병뿐만 아니라 가뭄 대홍수 같은 이상기후, 화산, 지진 같은 인간으로서는 어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주는 시스템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인류는 왜 모든 것을 자신들에게 맞추려고 하는가?

기껏 100년밖에 안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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