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호,김경순,문신미,오병옥,조인애, 2024년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사진기획전
2024년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사진기획전“과거와현재”
전시개요
전시명; 과거와 현재
참여작가; 고영호,김경순,문신미,오병옥,조인애
전시일시; 2024.1.25(목)~2.7(수)
Opening_2024.1.25 pm 6:30
전시장소; IPA gallery (관람시간 오후2~8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2길 107 3층
T. 055. 296. 7764
전시내용
2024년 새해를 여는 경남사진학술연구원(원장 김관수)이 기획한 사진전 “과거와 현재” 를 개최합니다.
지난 12월에 캄보디아의 앙코르왓트에서 촬영세미나를 개최하여 10여일을 옛 크메르제국의 과거의 모습이 세월에 찌들리어 낡고 허물어진 참담한 모습속에서 현재의 깊은 고뇌를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성향은 앙코르왓트 주변을 각기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기획전이다. 사진이 갖는 사실성의 범주에서 탈피하여 형태의 변화를 추가하여 재구성 되어지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사진을 출품한 김경순, 적외선사진을 출품한 고영호 작가의 작품에서 나타난 시각 언어들은 현실 세계와 다른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동경과 항상 마주하는 일상에 대한 반감이며 일탈의 통로로 나타나는 내면적인 욕구의 산물들이기도 하다.또한 존재에 대한 긍적적인 해답에서 당연하게 도출되는 시각적 평이로움에 지친 무력감에서 벗어나려는 현실에서의 도피적 경향을 드러내는 오병옥작가,과거와 현실로 교집합하는 하나의 메타포를 이루고 있으며, 외형적 형태는 사실성을 드러내고 있다.그리고 문(門)이라는 소재로 추상적이든 사실적이든 이미지의 결과물로 새로운 형태에 대한 구성적 흥미와 사물을 읽고 해석하는 다른 접근방법이 주는 경이로움으로 새로운 흥미를 충분히 유발하는 조인애 작가.디지털이란 매체가 낳은 효과적이고 다양한 표현의 확장성이 아날로그방식에서 통제되고 획일화된 방법에서 벗어나 이제는 표현의 자유로움까지 부여하였다.
와이드한 파노라마사진을 제시한 문신미 작가는 현실에서 충돌 되어진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욕구는 실체를 다듬고 뒤집고 때로는 제거하거나 더하거나 하는 등의 자유로움을 사각 프레임 안에 존재 가능한 상상속에 배열해 놓고 이상과 현실의 교차적 형상으로 재현된 즐거움 속에서 시각적 유영을 하고 있다. 작가들은 다양한 사진활동으로 GIPF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한중일국제아트페어 등 다수의 국제전과 창원문화재단 초대전, GROP기획전에 참가하였으며 경남사진학술연구원 회원, IPA(국제사진가협회)회원이며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참가작품은 24점으로 칼라디지털 아트프린트에 101cm×73cm,70cm× 60cm 사이즈의 작품이 전시된다.크메르제국의 잔재를 바라보며 새로운 추상과 사실적 묘사로 세계적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놓은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에 찬사를 보내며 많은 격려와 관람을 바랍니다.
기획 GROP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최윤서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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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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