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22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자유게시판은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여론공간입니다.
욕설이나 인신공격 상업적인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으며 읨의로 조치될 수 있습니다.
프린트
제목 코로나 이후 우리들은 괜찮을까? 2021-02-11 14:53:19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202     추천:14

코로나 이후 우리들은 괜찮을까?

 

스웨덴은 노령인구 세계1위국가다. 복지 정책이 잘된 나라로도 1위였다.

그런데 그 나라는 코로나가 오자 몰상식하게 일상을 그대로 유지했다. 심지어는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까지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인근 국가들에 비해서 감염률은 물론 요양원 등의 노령인구 사망자가 엄청나게 폭주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어떨까?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역동적인 나라 활력이 넘치고 젊은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가 될 것이다. 당연히 복지정책이 가장 잘 된 나라로 세계의 귀감이 될 것이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대응책이 우수한 K방역으로 자화자찬에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미국 이태리 등 각국의 거리가 온통 시체가 감당이 안 되어 곳곳에 방치돼 있다는 뉴스가 전해질 정도다. 그런데 병상이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잘 대처하는 우리 K방역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 없는 이유는 뭘까?

 

이쯤에서 우리들은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잠시 들여다보아야 될 것 같다.

이 무시무시한 감염병으로 초토화가 되어 지옥 같던 나라들은 이 사태를 말끔히 청소하고 나면 젊고 활기찬 새바람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한층 더 살만한 나라로 생기발랄할 것이다.

하지만 대륙의 꼬랑지 조그마한 한반도는 노령인구 세계1위국이 되어 거리에는 좀비들이 어기적어기적 흐느적흐느적 심지어는 1000년 묵은 장수거북처럼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거리 곳곳에 밥차를 기다리는 행렬이 길게 늘어서 그 흉물스러운 광경과 음산하고 썩은 냄새가 먹장구름처럼 도시를 뒤덮을 것이다.

 

코로나가 아니래도 이 나라는 복지부동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위로 오르며 추앙받고 열정적으로 무언가 해보려는 사람들은 사정없이 부러지고 비난받고 처벌 받는 것이 당연시 되던 나라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그 참극은 극에 달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제갈공명은 울면서 마속을 베었다. 이른바 泣斬馬謖(읍참마속)이다.

마속처럼 아끼고 아끼는 장수를 베어야 되는 지도자의 마음은 갈갈이 찢어졌을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지도자는 악덕을 필요로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비로움과 선함으로 인도적 견지에서 추앙받는 것만이 훌륭한 지도자로 보지 않았다. 예컨대 어느 인사가 히로시마에 떨어트린 핵 폭탄 같은 짓을 분명히 할 것 같은데 인자함과 자비로 움으로 그를 살려두었다면 결과는 수천만 혹은 공멸이 될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은 어느 시대든 가장 걸 맞는 말이다.

 

향후 아니 그렇지 않아도 경제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젊은이들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자력으로 자신의 집을 사지 못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코로나 이전에 이미 소비는 위축될 대로 되었고 5천원하던 한 끼 값이 1만원 배춧잎으로도 사 먹기 어려울 정도로 서민의 삶은 구렁텅이로 치닫고 있던 차였다.

 

역출산율 세계1위라고 누군가는 아이 한 마리당(?) 1억원으로 사겠다고 떠 벌리고 있다. 예쁘장한 그 여자의 어디에서 이런 발상이 나왔는지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다. 그런데 우리 딸은 미친, 그런다고 아이를 낳나? 1억원으로 아이를 어떻게 뒷감당해?” 후손을 얻는 것을 손익의 계산으로 주판을 튕기는 분위기를 더욱 조장하고 만 것이다. 가히 자본주의적인 발상이다. 근본을 해결해야지 이런 미봉책으로 땜방하겠다는 이런 정치쇼들이 오늘날 우리네 사회구조를 이토록 암울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K방역으로 잉여자산은 다 써버리고 채권을 발행하고 땜방으로 메꾸고.... 이 나라의 젊은이들의 무거운 짐이 이미 바위처럼 짓누르는 것이 보이고 그들의 신음이 벌써부터 귀에 쟁쟁하게 울린다.

 

벌써 1년 동안 아무 일도 못했다. 드디어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더 길게 이런 식이라면 결국 우리 모두에게 파국이 오고야 말 것이다.

 

공멸은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 이제라도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란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기호학을 불러내다. -신선한 사진평론에 크게 공감, 감동 자아내- (2021-02-09 12:57:35)
다음글 : 미얀마 소식 (2021-03-06 20: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