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봄 꽃 소식은 사진가 들에게 야속할 때가 종종 있다.
-봄꽃 소식이 다른 해 보다 일찍 오는가 하여 "계룡산 복수초 군락을 다녀왔다.
아직,,,,
아마 짙은 초록의 잎을 보여주는 것으로 내가 다녀감을 반기는 듯 하다.
사진에 미친 지인들과 정담을 나누려고 근처 파전집을 찾았다.
친절하신 주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 하였는데,
어,,,, 계룡산 장군봉을 바라보면서
파전과 좁쌀 막거리 맛에 여자주인께서 내어주신 김칫국물, 파전, 도토리묵이
우리를 정다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한다.
파전 5접시, 도토리묵 1접시, 좁쌀막걸리 5개+주인 서비스1개,,,
계룡산 봄 꽃은 다음을 약속하면서 우리에 우정을 다지고 시내 버스로 집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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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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