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도 아니네요, 무식한 대한민국, 예술을 예술로 보면 간단한 것을 거기에 뭔 군더더기를 붙여서 마녀사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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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짜뉴스]시리즈 연재2 .화성연쇄살인사건 누드
젊은 여인을 살해하여 유기하는 장면이 목격되어 파란이 일고 있다.
화성연쇄살인 범인으로 보이는 한 괴한이 인적이 드문 화성 바다매립지의 이른 아침 피해자로 보이는 여인을 들쳐 메고 유기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여인은 실오라기 한 점 없는 알몸으로 의식이 불명인 상태로 남자에 의해 유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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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누드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불리는 그 들판은 5월말경이면 아득한 지평선 저 멀리까지 온통 새하얀 삘기 꽃이 만발하여 산들바람을 만나 일렁이는 그 장면은 장관을 넘어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그 들판을 누드작품으로 승화하려고 고생께나 했었죠.
그 들판의 한 모퉁이에 누군가가 자동차를 버렸고 그 자동차는 나의 예술에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지만 이를 모티브로 한 이 들판의 누드연출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섬뜩하게 가슴을 저며 옵니다. 최근에 필자가 연출하고 있는 ‘가짜뉴스 시리즈’의 한 편린인데 이 작품과 강원도초대형 산불현장의 중심으로 수천대의 차량이 불타버린 폐차장에서 연출해 낸 작품들과 지난달 화성 어섬 비행장의 폐 비행기에서 연출한 ‘비행기 추락현장’의 연출들은 리얼리티가 생생한 가짜뉴스 시리즈로 필자의 대표작이 될 만한 작품들입니다.
외에도 서울 대홍수로 한강 둑이 무너져 초토화가 된 경기 고양지역 일대를 열심히 누드로 기록한바 있고 인천공항의 전신 영종도 염전을 비롯한 영종도의 적산가옥들, 안산 시와 시화공단이 된 방대한 지역의 공사현장을 누드로 기록한 작품들은 단순한 누드화란 작품을 넘어 한 시대가 누드로 기록 된 역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들을 잘 정리하여 책을 내든지 전시회를 하든지......
아 그런데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이 밝혀졌다는데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은 어렵다나나요? 이 사건이 다시 뉴스로 세인들의 눈을 어지럽히니 저 역시 당시의 작품들이 생각나기도 하려니와 가짜뉴스 시리즈를 마침 정리 중이던 참이라.....
작품집 '대한한민국 개성파들' 중에서 김미현 김가중 서성광 박광보 정영남 이정자 작,
모자익 안된 원본: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혹은 보물창고 난 참조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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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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