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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행의 원리 2012-08-31 1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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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94     추천:225
포토샵 특강2] 김가중식 포토샵,
역행의 원리

 

영화판에 뛰어 들었더니 사람을 좆으로 본다. 체구도 작지 못생겼지 행동이 무식하지....

어느 사회나 기득권이란 텃세가 존재하기 마련이니 할 수 없잖은가? 그네들은 말단의 시다바리까지 러시아니 폴란드니 일본이니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사진에서 굴러온 똥덩어리가 마뜩찮을수밖에... 그런데 두어 달이 지나자 슬슬 관심을 보인다.

“선생은 상을 많이 받았다던데 어떻게 하면 상을 잘 받을 수 있소?”

“왜? 금상이 필요한가?”

사진은 그렇지 않지만(외국은 다름)광고판이나 디자인 영화판 방송가에서 입상실적은 곧 생계와 직결되는 법이다. 따라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곧 출세의 지름길이 된다.

“금상 받고 싶으면 남들이 다 저리 달려갈 때 너는 이쪽으로 달려가는 거야, 그러면 틀림없이 일등을 한다.”

“에이 선생은 호가 나있으니 사진을 발로 밟아서 내도 사진으로 봐 주겠지만 우리들이야...”

“이봐 사진을 발로 밟아서 낼 수 있는 배짱과 아이디어가 없으면 상 받을 생각을 하지 말어.”

실제로 필카 시절 슬라이드 필름을 발로 마구 밟아 스크래치를 무수히 나게 해서 인화해 공모전에서 입상된 경우도 있었다. 반년쯤 지나자 그네들이 부르는 필자의 호칭이 “우리 선생님”으로 바뀌어 있었다.

 

포샵을 하면서 제일먼저 시작한 것은 사진을 무참히 망가트리는 역행의 원리부터 시작하였다. 까맣게든 하얗게든(곡선 혹은 붓) 아니면 왕창 초점을 흐리든(가우시안 블러) 무자비하게 흔들리게 하던(동작(모션)블러) 사진을 무자비하게 망가트려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다음 특정부위(주제)만 깔끔하게 살려 주면 어떨까?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작품이 될 것이다. 작업내역 툴(히스토리 툴)을 사용하면 아주 간단하다.

 

김가중식 포토샵은 역행으로 시작하여 역행으로 끝난다.

   
 
   
 

   
 

   
 
   
 




 
   
 
노진방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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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포토샵은 교육이 아니고 일일뿐이다. 따라서 그냥 사용하고 간단하고도 쉽게 일하면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무조건 해보면 된다.

 

3단계

무조건 작업을 하여 본다.

 

이 컨텐츠는 주 1회 정도 시간이 나는 대로 짬짬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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