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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의 계절 (♬ 내 나이가 어때서♬ ) 2016-09-30 22:05:23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2156     추천:227
  
   아래사건으로 터진후 
 
                   

    또 터졌다 

                                                          .




고난의 시작은 " 나미나라 전시회"에 가져간 "사진액자"를 만들때 부터였다.

         

                                                   



   액자속의 여자가 누구간데 "그리도 정성들여 만드냐" 고 다구쳐 물을때
   한사방에서 사진활동으로 아는 사람일뿐,
   인사동 길거리에서 만두를 같이 먹거나, 해외사진촬영을 같이 가기로 약속한 적이
   결코 없다라고 강조하여 그대로 넘어 가는듯 했다. 


   헌데, 문제는 전시장 나미나라에서 찍은 사진으로 아래 작품을 만들때 드디어 터졌다

                                           


   이 여자는 나이가 얼마나 돼느냐 묻길레 "대략 30살"이라고 했드니

   내 나이는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내 나이 ?-----?" 


   " 나이값" 을 하란다.


   전시장에 있는 "나를 불러" 커피를 사주는 그녀........
   막걸리와.부치미를 같이 먹던 그녀.......
   발랄하고 예쁜모습으로 사진의 포즈를 취하던 그녀......

             

             

             

    위 모습이 누군들 예쁘게 보이지 않으리까? 


    내 나이가 어때서.

   더구나, 아름다음을 추구하는 사진인에겐 "나이" 란 없다.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라고 했드니 ...... 

   해서, 터지고 말았다.  

                                                        


   
     허나, "사난여사" 그녀는 싸납기는 해도  바다와 같은  여자. 

                                    

   위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집에 걸어 놓고 매일 보기로 하고 

   고난이 겨우 겨우 끝났다. 


  이번 가을은 유난히 쓸쓸(?)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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