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냅니다.
한국사진방송에선 회원들이 자신의 저작물을 자신이 직접 편집하여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저서를 내기로 하고 지난 수 주 동안 세미나를 개설하여 책 편집 요령을 익혀 왔습니다.
이제 엉성하게 진행된 강좌지만 시작이 반이므로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 배양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한 강좌를 기반으로 작은 미니 책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책 크기는 자유, 페이지 자유(한 장짜리 1페이지부터 10페이지 내외), 종이 질 자유, 제본 자유, 표지 자유, 컬러 또는 흑백으로 인쇄자유(가정용 프린터, 혹은 인쇄소 맡겨서 인쇄 등)등 모든 형식을 자유롭게 책을 만들어 오시길 바랍니다. 9월30일까지요.
이 숙제를 완성하시면 누구나 자신의 저서를 낼 수 있는 실력 배양이 된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들면 우선 비용이 몇 만원서부터 몇 십 만원 내외로 아주 저렴하게 들고 자신만의 개성적인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달랑 1권서부터 수십 권 까지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자신이 필요한 만큼 만 인쇄가 가능합니다. 물론 대량 인쇄나 소량 인쇄나 권당 인쇄단가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요즈음 낱권인쇄 시스템이 매우 발달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도 약 50만원어치정도 인쇄하여 서점에 내 보려고 준비 중이고 시간 나는 대로 편집 해 보려고 합니다.
해서 1차, 숙제를 완성하시면 2차, 정식으로 책을 만들어 보시도록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 3차,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오는 책도 서점에 내 볼만 한 가치가 인정되면 제가 서점에 깔아 드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숙제 꼭 해오세요.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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